이계양의 한 주 동안 감사 326
1. 광주푸른꿈창작학교 1,2학년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무사히 잘 끝나서 감사하다.
2. 광주푸른꿈창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능 이후 출석을 잘하여 감사하다.
3. 광주푸른꿈창작학교의 원적교 방문 홍보를 원만히 잘 마치니 감사하다.
4. 광주푸른꿈창작학교 학부모 독서회의 마지막 강의를 오방기념관에서 진행하고 식사를 나누며 마무리하니 감사하다.
5. 광주푸른꿈창작학교 2학년 학생들이 3학년에 자체 진급하겠다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 감사하다.
6.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자체 진급 면접을 준비하느라 애쓰는 학생들이 감사하다.
7.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자체 진급 전형에서 탈락한 40여 명의 학생들을 격려하는 편지를 써서 위로할 수 있어 감사하다.
8. 광주푸른꿈창작학교에 오고 싶은데 올 수 없어 민원을 제기하는 학생들이 있어 감사하다.
9.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김장 김치를 나누려고 준비하니 감사하다.
10. 광주푸른꿈창작학교의 현황을 교육감에게 직접 보고할 기회를 가지니 감사하다.
11.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점점 지역 사회의 인정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
12. 하하님들과 <처음처럼> 책을 읽으며 삶을 고르고 가다듬을 수 있어 감사하다.
13. 하하님들이 김장 나눔을 준비하고 있어 감사하다.
14. 하하님들이 하하씨네에 참여하여 영화를 보고 문화적 감각을 높이며 친교하니 감사하다.
15. 하하문화의 운영위원장이신 최가온 하하님의 모친상에 조문하여 위로할 수 있어 감사하다.
16. 최가온 위원장님의 가족들이 하하를 알고 공감해 주며 응원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하다.
17. 광주 SW미래체험교육 개소식에 교육감과 함께 참석하여 축하하니 감사하다.
18. 아름다운가게 운천점 20주년을 기념하여 상무역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데 참석하여 축하하고 응원하니 감사하다.
19. 일움학교 이사회로 모여 1기를 마무리하고 2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결의하니 감사하다.
20. 일움학교 1기 이사님들 중 2기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분이 계셔서 감사하다.
21. 일움학교 정기총회를 내년 2월에 갖기로 하고 그동안의 과정을 백서로 정리하고, 그동안 감사한 분과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준비하기로 하니 감사하다.
22. 파주평화기행을 직접 준비하여 잘 진행하고 마치니 감사하다.
23. 파주기행에 바쁜 일정 중에도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분들이 감사하다.
24. 파주 기행 중 신영복 선생님의 글에 나오는 황희 정승의 “반구정”을 방문할 수 있어 감사하다.
25. 파주 기행 중 구상 시인의 ‘적군 묘지 앞에서’라는 시의 무대인 적군 묘지 즉 북한군의 묘역을 참배할 수 있어 감사하다.
26. 파주 기행 중 장준하 선생님 공원을 찾아 추모하고 기릴 수 있어 감사하다.
27. 파주 기행을 통해 우리의 분단 현실과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소망의 마음을 더 굳건하게 할 수 있어 감사하다.
28. 파주평화기행을 마치고 내년 4월 대구평화기행을 하기로 마음을 모으니 감사하다.
29. 파주평화기행의 일정표 작성과 안내, 해설 그리고 숙소 제공까지 헌신적인 수고를 해 주신 안재영 박사께 감사하다.
30. 파주기행을 위해 들른 새움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환담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31. 새길이가 새움 집에 와서 함께 늦도록 얘기를 나누고, 또 광주로 오는 길에 미리 용산역에 나와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기차 출발 때까지 배웅해 주니 감사하다.
32. 파주 기행을 마치는 시간에 맞춰 국인이가(새움, 담이와 함께) 파주까지 차를 가져와서 강하주 씨와 나를 용산역까지 이동할 수 있게 배려하니 참 감사하다.
33. 담이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알아보고 웃어주니 감사하다.
34. 친구들과 부여 기행을 준비하고 있어 감사하다.
35. 인생의 나머지 날들을 준비 설계할 수 있어 감사하다.
36. ‘어떻게 살까’, ‘어떤 사람이 될까’라는 화두를 붙들고 살 수 있어 감사하다.
37. 담이가 잘 먹고,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감사하다.
38. 새길이가 책을 많이 읽는 가운데 삶의 샘을 깊이 파며 진지하게 살아가고 있어 감사하다.
39. 강하주 씨와 함께 기행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삶을 탐색할 수 있어 감사하다.
40. 강하주, 새움, 국인, 새길이가 건강하고 건전하며, “담이(潭怡)”가 건강하게 잘 자라니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