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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천시 뉴타운 재개발 원문보기 글쓴이: 조건(曺建)
옥길동 일원 보금자리 주택 건설추진 | |
市, 동남부지역 교통대란 우려, 재검토 요구 | |
임순달기자, puchonnp@chol.com |
등록일: 2009-09-07 오후 3:39:37 / 조회수: 365 |
국토해양부가 옥길동 일원에 보금자리주택건설을 추진하자 부천시가 지구지정 제외 등 사업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천시는 7일 계수.범박.옥길동 일원 160만㎡ 규모의 그린벨트지역에 보금자리주택 건설 추진과 관련, “도시면적이 협소한 부천시의 개발제한구역을 추가로 해제해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오히려 부족한 동남부 지역의 기반시설 수요를 가중시키고 부천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는 해당 지역을 주택건설보다는 부천시민을 위한 여유부지로서 보전용지로 존치하고, 도시의 자족 기능을 분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 지구지정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검토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시는 이어 정부정책상 부득이하게 지구지정이 불가피하다면 옥련지구 등 주변지역 33만㎡를 추가로 포함해 줄 것도 요구했다. 시는 특히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미.소사.고강지구 뉴타운사업 추진시 세입자대책 일한으로 사업지구에 약 10~15만㎡의 면적을 할애해 일정기간 동안 순환개발 용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또 보금자리주택 예정지 주변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으로 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태로 인근 범박국민임대주택단지, 계수.범박지구 주택재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되는 등 도로망 기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교통대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계수대로 서울시 연결구간과 옥길로 병행개설 △군사용 철도를 활용, 인근주민들의 교통수요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민간 활용방안(전철)강구 등 개발계획수립단계부터 부천시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는 지구내 포함된 KG케미칼(주)는 부천시를 연고로 50년이상 지역산업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친환경기업으로 주택건설 사업시 일자리 확보 등 고용창출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기존의 임대주택단지 이외에도 여월지구에 1,825가구를 지난 2007년 12월 준공한데 이어 소사 범박지구에 오는 2011년 5월까지 임대주택 1,473가구를 건설하는 공사가 지난해 말 시작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의 요구조건이 반영되지 않는 일방적인 보금자리주택사업 추진에 분명히 반대를 한다”며 “정부가 보상비가 높은 옥련동 일대 등은 사업지구에서 제외시켜 인근 주민들의 위화감만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첫댓글 반대를 한다면서 주변지역 추가 포함 요구는 또 뭐지? 내 짐작으론 지네들이 미리 벌여놓은 뉴타운 사업에 차질이 올까봐 생떼를 쓰는 것 같구먼. 못사는 서민들에게 싼 집 지어주겠다는데, 지들이 왜 반대를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