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8,545점 기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 지난 17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8,545점을 기증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 지난 17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8,545점을 기증했다.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은 2015년부터 실시해 10년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재활용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수집한 18,545점의 기증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재판매하고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한다. 기증한 18,545점의 기증 물품을 급여로 환산하면 장애인 근로자 37명의 한 달 급여에 해당한다.
향후 공단은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