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도 하루 제대로 강급하고 이틀째부터 구찌가 스스로 먹기 시작했다 어찌 또 한끼를 먹일까하고 긴장했는데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믿기지않지만 저녁에 강급하다가 너무 예민해서 어쩔수없이 다못먹이고 반정도 남아서 '나머지는 네가 먹어야해' 하면서 그릇을 보여주며 얘기했었는데 그것을 알아들은거 같았다 나는 일부러 오버하며 다먹은거 잘했다고 웃으며 그릇 보여주며 칭찬했다 정말 어찌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른다 사나운데다가 구내염에 허피스까지 있기에 이렇게 스스로 안먹으면 병원가면 코줄을 해야하고 넥카라에 네발 모두 붕대로 감아야만 입원할수있어 여러가지로 구찌에게 스트레스 주기에 그래도 밥주던 내가 먹이므로 안정된 상태로 빨리회복할 수 있는것이다 이제 식욕만 조금 회복되었고 콧물이 있어 여전히 며칠은 더 허피스 약을 먹여야하고 구내염이 심하기에 전발치등 발치문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