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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유일한 4·11총선 여성 예비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대전 서구을 서진희(34) 예비후보의 과거 행적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동영 후보의 대전 사이버 청년특별위원장을 맡았고, 지난달 11일에는 '나는 정동영이다'라는 책을 출간해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도 열었던 인물이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동영 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하는 물론, 특강까지 할 만큼 서 예비후보는 정 의원과 가까운 사이다.
문제는 서 예비후보가 지난 2009년 4월 14일에 민주당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컬리진'이라는 아이디로 '노무현은 스스로 죽어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것. 이때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기 한 달 전이다. 그는 다시 그 해 7월 이 글을 자신이 카페지기로 있는 '정동영&신민주시대' 다음카페에 옮겨놓았고, 민주당 게시판에서는 삭제돼 있다.
그는 이 글에서 "노무현이 죽어야 산다, 박연차 사건의 주인공은 노무현이다, 노무현 때문에 부인과 자식 그리고 형님 조카 노패밀리가 죽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이 대통령직 수행을 잘했으면 이렇게까지 주변이 죽지는 않는다, 노무현이 모두를 죽이고 있는 것"이라면서 "노무현은 스스로 죽어라, 이 모든 사건은 나 노무현 때문이었다라고 말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또 "노무현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잘못을 몰랐다며 책임전가 하였기 때문에 노무현의 죄가 실체를 뛰어 넘어 더욱 가중되어 가고 있다"면서 "일국의 대통령을 지낸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 노무현은 '다 내 책임이다'라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고 생각하는 다수의 사람들은 분노를 넘어 증오에 이르고 있다"며 "덕분에 수많은 민주세력과 민주당이 죽고 있다, 민주세력과 민주당의 청렴성 및 도덕성에 씻지 못할 치명타를 입혔고 씻지 못할 죄를 지었다, 대죄를 지은 것이다"고 노 전 대통령을 몰아세웠다.
"노무현을 이제 믿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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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동영 의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그는 "노무현과 정동영의 불편한 관계는 삼척동자도 안다,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았던 전 대통령 후보를 노골적으로 배척한 건은 노무현의 사주라고 생각한다"면서 "퇴임 후 정치에 손을 떼겠다던 노무현을 이제 믿는 사람은 없다"고 일갈했다.
그는 끝으로 "노무현은 스스로 죽음으로서 가족과 친노 정치인 그리고 도와주었던 기업인, 미래가 암담한 민주당을 살려내야 한다"며 "아울러 친노 정치인들은 민주당을 떠나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서 예비후보의 과거 글에 대해 대전지역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아무리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 하더라도 내용이 과했다"며 "공직후보자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서 예비후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끝내 연결이 되지 않았다.
첫댓글 난 정동영 원래부터 싫어 완전 싫어
눈여겨 보죠....서진희...
정동영 노대통령 배신할때즘 넌들머리 났지만 근간에 현장행보 누구보다 열심히해 국회의원 정도는 해도 될것 같았다 서진희 한것보고 서진희 비난은 당연하고 뒤에서 챙겨주는 정동영도 자유러울수 없다 역시 정동영은 깊은 철학없는 기회주의자 인것 같다
정말 참을수 없네요! 이런 미친년!!
정동영의원 눌러대기 시작인가?
정동영도 잘 모를듯...
원래 나름 거물급에는 똥파리들이 꼬이는거니까..
근데, 만약 정동영이 알고도 방치했다면 문제가 있을듯. 정동영도 확실히 저런 미친여자와는 절연하는게 정치인생에서 도움되는겁니다.
사람이 어찌 저리 말할수 있는지?? 난 아무리 바그네가 미워도 망명가라 하지 죽으란말 못하는데..같은 당에 있던 인간이 말도 아닌 글로 저리 씨부릴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덜 된것이다 !!!
아오 ㅆㅂ 개지랄이야 ㅈ같게
정동영의원....가식적이지 안다고 분명히 얘기할순 없지만 그래도 요 근래 행보는 누구보다도 더 서민,약자 쪽에 홀로 서있는 모습 나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란 과오가 분명있읍니다 사과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한다면 이제는 안아드릴때도 되지안앗나요?....말로만 사과하고 그때뿐인 인간들 정치계에 널렷읍니다
도저히 용서가 안돼네요. 이번 총선에는 알아서 안나와주길 바랍니다. 정치판에서 없어지라고 말하는것은 가혹한것 같고 ... 어쨌든 이번 총선에서 저 여자분을 보고 싶지 않네요. 지금 어금니 꽉물고 참으며 하는 말입니다.
서 진 희 당신은 이 땅에서 떠나야 할듯 "새" 되서 떠나라!!!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