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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질문합니다 소화기내과 검사 후 림프종 소견으로 성모병원 진료 예약 대기중
에리카 추천 0 조회 1,439 21.11.28 15:3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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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주치의께 입원 검사를 원한다고 말씀하시고 특실로 예약하면 그나마 빨리 입원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종합병원의 일반 병동은 최대 한달까지 입원이 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른 입원을 위해 서울 성모에서 여의도 성모로 옮겨주실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21.11.28 21:17

    네 감사합니다. 내일가서 얘기해봐야겠지만.. 엄마가 당장 아프시니 불안하네요.

  • 지금 응급실 경우도 코로나로 기본 대기 6시간입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프면 빠른 입원을 위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할뿐이네여. 어제 응급실갈려다가 포기한 일인… 아산의 경우였습니다

  • 작성자 21.11.28 21:21

    감사합니다. 응급실도 대기 6시간이라니.. 너무 걱정이네요. ㅜㅜ
    저번에 응급실도 대기가 길어서 2군데 이동하긴했어요. 엄마가 아프시니 가족들도 다 불안하고.. 이제 눈물도 안나네요.

  • 21.11.28 19:48

    조직검사한 곳에서 전원한곳으로 급할경우엔 입원장요청 해주시는 경우 있었어요..그것도 무슨 룰이 있는건지는 의사분들만 아시는것같고요

  • 작성자 21.11.28 21:21

    감사합니다. 한양대병원서 검사했는데 거기는 다른데 갈거면 빨리 알아보고 예약 진료해라였어요. 저희도 지금 상황이나 다른 아픈분들 많다는걸 알지만.. 엄마 통증이 심해서가 걱정입니다. ㅜㅜ

  • 저희 엄마 서울성모에서 첫 진료 후 5일만에 입원해서 바로 검사 들어갔었어요. 처음에 종양내과여서 1인실로 입원이 나름 빠르게 된 거기도 했고 복부에 암이 커서 급하게 검사를 진행해주시기도 했어요. 검사 사이사이 빈 시간에 엄마 검사스케줄 끼워넣어주셔서 이삼일만에 씨티, 펫씨티 등 검사 다 했고 림프종 의심 후 혈액내과로 변경되자마자 바로 골수 검사 들어갔어요. 입원 열흘만에 첫항암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21.11.28 22:18

    답변 감사합니다 ㅜㅜ 저희 엄마는 복통이 심해서 불안하고 짜증도 많이 내시고.. 지켜보기가 힘드네요. 저희도 빨리 검사받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에그라니님 어머니도 치료잘받으셔서 쾌유하시길 바랄께요.

  • 조직검사결과도나왔고 petct도찍은게있으니.. 병증이빠르게진행되는경우는 어떻게든빨리치료들어가도록 진행시키는거같더라구요(아산이었습니다) 타병원도마찬가지일테지만 입원실이잘안나오니 일단은 입원예약할때윗분들말씀처럼꼭특실1인식상관없다하시고대기하시면 좀더빠른시일내에입원하실수있을듯합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1.11.29 00:04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는데 다들 좋은말씀 해주셔서 위로가 됩니다. ㅜㅜ

  • 21.11.28 23:53

    아형이 정확히 나와야 치료를 들어갈텐데요. 복통은 가장 위험한 게 천공과 협착이죠. 구토 시작하고 복통이 더 심해지면 응급실로 가십시오. 응급 CT 찍고 조직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천공과 협착 위험만 없다면 입원해서 통증조절 하실 수 밖에요.

  • 작성자 21.11.29 00:07

    감사합니다. ㅜㅜ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이 아프면 응급실이라도 가자고 엄마한테 얘기는 해두었는데.. 몸도 아프지만 심리적으로도 많이 약해지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 21.11.29 00:20

    @에리카 참고로 진통제 말고는 약국에서 파는 위/장 약들은 같이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복통을 얘기하면 소화제,진경제,장 운동을 위한 복합적인 약들을 많이 권유하는데 저는 확진 전에 그 약들을 먹고 통증이 3 배로 나빠졌습니다. 자가격리 15일 동안 '이게 대장암 말기 증상 아닐까' 하는 별의 별 생각을 하고 우울하고 그랬죠. 내시경하고 깨끗하다는 소견 듣고 약을 다 끊으라 하니 끊자 마자 복통이 1/10로 줄었습니다. 맞지 않는 약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고 심리적인 불안감이 복통을 크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경안정제를 처방해 주기도 하시죠. 림프종이라면 항암 들어가면 빠르게 좋아지실 겁니다.

  • 작성자 21.11.29 12:32

    @steller 감사합니다. 엄마는 많이 안좋아서 새벽에 응급실 가셔서 진통제 맞고 조금 나아지셨나봐요. 제가 같이 살고있지는 않아서 다른 형제들이 챙기고 있는데.. 뭐 해줄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ㅜㅜ

  • 저도 복통이 있어서 오늘 검진날에 응급실로 직행. 그래도 피검사 결과 좋고 ct찍은 결과는 나중에 받겟지만 교수님 만나면 대장내시경 추가해서 함 볼려고요. 복통이 싸해서 ㅋㅋㅋ 다른 병원 가니 복한 약을 처방해주는데 전 딱 진통제만 먹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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