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것은 상대적인 겁니다. 내 눈에는 남자 아나운서가 별로고, 내 눈에는 여자 아나운서의 외모가 출중하니까 가려 뽑는 것 같다? 반대로 제가 보기에 남자 아나운서들은 잘생겼고, 여자 아나운서의 외모는 다 비슷비슷하다~ 라고 하면 동의하실까요? 개인의 의견으로 직업 자체를 평가하는 건 혐오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게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차별이에요. 여성 아나운서들이 노력하고 고생하는 것은 인정 안하고 '여자 아나운서는 외모가 예뻐서 합격했다'라고 넘겨짚은 거니까요.
@INTJ저 아나운서들은 정말 고생하고 공부하셔서 합격하신 건데, 그런 아나운서 앞에서 '너는 외모가 출중해서 합격한 거다. 불쌍하다'라고 한다면 그분들은 무슨 말을 할까요? 아, 내가 실력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그냥 외모만 잘나서 미스코리아 뽑듯 뽑혔구나, 라고 생각하겠죠. 이것 자체가 혐오인거예요.
무슨 말씀이신가요? 이쁜 대신, 능력없다는 말은 윗분이 하신 적이 없는데... 능력은 기본적인 것이고 부수적으로 여아나운서들은 외모까지 출중한데 그에 반해서 잘생긴 아나운서 몇이나 됄까요? 오상진 아나운서 정도 생각나네요 그 외엔 본 기억조차 없고 ㅎㅎㅎ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능력이면 잘생기고 이쁜 사람 뽑는 게 맞죠. 근데 남아나운서는 잘생긴 아나운서가 없다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외모의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더라도 최소한의 수려하다, 인상이 좋다/ 아니다 기준이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도 물어보세요. 여자아나운서 외모만큼 남자 아나운서의 외모 수준이 맞춰지는지요.. 아마 열이면 여닐곱은 아니라고 할꺼에요
@thelovelike제가 지적하는 것은 >>>>>남자 아나운서는 대충 뽑는다<<<<<<<라는 단어가 직업 혐오라는 거예요. 정말 남자 아나운서를 대충 뽑을까요? 아무런 학식이나 발성, 경력을 보지 않을까요? 당장 언론계가 엄청 치열하고 학력이 높은 곳인지 아신다면 그런 소리는 함부로 못할텐데요? 백보 양보해서 남자 아나운서가 대충 뽑히는 이유가 '여자 아나운서는 외모로 수려한데, 남자 아나운서는 아니라서'라고 주장하면 그만한 혐오도 없죠. 이걸 뒤집어 보자면 '대충 뽑히지 않는 여자 아나운서는 외모가 수려해서다'라는 논리로 귀결되요. 만약 여자 아나운서 앞에서 '너희들은 외모가 아름다워서 대충 뽑히는 남자 아나운서와 다르겠다'라고 주장한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요?
@thelovelike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아나운서의 외모 비중은 잘모르겠고 (애초에 외모 판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 남자 아나운서가 외모가 아니라 다른 걸 보고 뽑는다면 그만한 기준이 있겠죠. 정말 방송사 사람들이 바보라서 아무 남자나 딱딱 짚어서 아나운서 시킬까요? 딱 1초만 말 헛나와도 방송사고로 이어지는데 그렇게 방송사들이 멍청할까요? 그런 것도 모르고 >>>>대충 뽑는다<<<< 이렇게 말하는게 혐오가 아니면 뭘까요? 조금만 바꿔서 저기에 다른 성별 직업을 대입해보세요. '여경은 대충뽑는다' '여군은 대충 뽑는다' '여소방수는 대충 뽑는다' << 이거 보고도 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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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대충 뽑지는 않아요
남자 아나운서는 대충 뽑을 거라는 이유와 근거가 어디에 있죠...? 원래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발성 외모 학식 다 가려서 뽑는 자리입니다. 이런 발언 자체가 일종의 직업 혐오라는 것도 생각 안해보셨나요?
@반고 반고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외모에 대한 것은 상대적인 겁니다. 내 눈에는 남자 아나운서가 별로고, 내 눈에는 여자 아나운서의 외모가 출중하니까 가려 뽑는 것 같다? 반대로 제가 보기에 남자 아나운서들은 잘생겼고, 여자 아나운서의 외모는 다 비슷비슷하다~ 라고 하면 동의하실까요? 개인의 의견으로 직업 자체를 평가하는 건 혐오가 맞습니다. 그리고 이게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차별이에요. 여성 아나운서들이 노력하고 고생하는 것은 인정 안하고 '여자 아나운서는 외모가 예뻐서 합격했다'라고 넘겨짚은 거니까요.
@INTJ 저 아나운서들은 정말 고생하고 공부하셔서 합격하신 건데, 그런 아나운서 앞에서 '너는 외모가 출중해서 합격한 거다. 불쌍하다'라고 한다면 그분들은 무슨 말을 할까요? 아, 내가 실력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그냥 외모만 잘나서 미스코리아 뽑듯 뽑혔구나, 라고 생각하겠죠. 이것 자체가 혐오인거예요.
무슨 말씀이신가요? 이쁜 대신, 능력없다는 말은 윗분이 하신 적이 없는데... 능력은 기본적인 것이고 부수적으로 여아나운서들은 외모까지 출중한데 그에 반해서 잘생긴 아나운서 몇이나 됄까요? 오상진 아나운서 정도 생각나네요 그 외엔 본 기억조차 없고 ㅎㅎㅎ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능력이면 잘생기고 이쁜 사람 뽑는 게 맞죠. 근데 남아나운서는 잘생긴 아나운서가 없다구요. 그리고 사람마다 외모의 수준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더라도 최소한의 수려하다, 인상이 좋다/ 아니다 기준이란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도 물어보세요. 여자아나운서 외모만큼 남자 아나운서의 외모 수준이 맞춰지는지요.. 아마 열이면 여닐곱은 아니라고 할꺼에요
@thelovelike 제가 지적하는 것은 >>>>>남자 아나운서는 대충 뽑는다<<<<<<<라는 단어가 직업 혐오라는 거예요. 정말 남자 아나운서를 대충 뽑을까요? 아무런 학식이나 발성, 경력을 보지 않을까요? 당장 언론계가 엄청 치열하고 학력이 높은 곳인지 아신다면 그런 소리는 함부로 못할텐데요? 백보 양보해서 남자 아나운서가 대충 뽑히는 이유가 '여자 아나운서는 외모로 수려한데, 남자 아나운서는 아니라서'라고 주장하면 그만한 혐오도 없죠. 이걸 뒤집어 보자면 '대충 뽑히지 않는 여자 아나운서는 외모가 수려해서다'라는 논리로 귀결되요. 만약 여자 아나운서 앞에서 '너희들은 외모가 아름다워서 대충 뽑히는 남자 아나운서와 다르겠다'라고 주장한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요?
@thelovelike 남자 아나운서와 여자 아나운서의 외모 비중은 잘모르겠고 (애초에 외모 판단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 남자 아나운서가 외모가 아니라 다른 걸 보고 뽑는다면 그만한 기준이 있겠죠. 정말 방송사 사람들이 바보라서 아무 남자나 딱딱 짚어서 아나운서 시킬까요? 딱 1초만 말 헛나와도 방송사고로 이어지는데 그렇게 방송사들이 멍청할까요? 그런 것도 모르고 >>>>대충 뽑는다<<<< 이렇게 말하는게 혐오가 아니면 뭘까요? 조금만 바꿔서 저기에 다른 성별 직업을 대입해보세요. '여경은 대충뽑는다' '여군은 대충 뽑는다' '여소방수는 대충 뽑는다' << 이거 보고도 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INTJ 혐오는 님이 해놓고 넘겨짚지 말라뇨 ㅋㅋ
@INTJ 오상진 등 그런 아나운서 보고도 그런 말씀하시는거에요???
대충 뽑으면 저도 할 수 있을까요?? 키 181에 외모 준수한데
평화주의카페에서
갈라치기 하는사람들은 꼭 자기의견말도못하냐고 합리화하더라.. 자중하세요
@C발라먹어 그러곤 꼭 피드백 없죠ㅋㅋ
아우..진짜 저렇게는 못살겠...
이 기수 여성아나운서들 진짜 잘 하는 것 같아
박은영 아나운서는 무슨 잠을..... 안잔거야?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