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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유쾌방 스크랩 사진 공무원 중 퇴사율 1위
차페스 추천 1 조회 4,649 24.09.12 08:53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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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9.12 09:16

    요샌 또 정보 찾기가 쉬워서.. 복지과 말고 복지조사과 가서 수급비 끊기면 칼/시나/낫/소주병 등 가지고 쳐들어와서 청원경찰 배치해도 경찰이 다치는 상황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더불어 기초생활 수급비 끊긴다고 자식들 대학안보내고 최저 못 받는 공장에 밀어 넣는거 보면 그냥... 잘 모르겠어요 이젠

    분명 호적에 살아만 있고 어릴때 집나가서 본 적도 없는 아빠 때문에 어머니 항암중이시고 동생은 학생이라 혼자 고생하던 소년 가장도 주변에 있었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한 번 솎아낼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진짜 일을 할 수 없는건지, 중독 등 재활과정을 거치면 일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건지, 그냥 사지멀정한데 일하기 싫어서 안하고 타먹는건지.

  • 24.09.12 09:15

    진짜..가난한사람들 특히 노인네들 상대하는게 진짜 헬임..

  • 24.09.12 09:25

    공무원 숫자가 적은게 아니라 인력 배치가 잘못되어서 벌어진 현상 -- 아마도 민간기업에서 구청이나 주민센터 맡아서 운영하라면 인원 절반 가지고 돌리고 민원처리 행정처리 만족도는 상승할듯

  • 24.09.12 09:37

    저번에 센터에 서류뗄거 있어서 갔는데 진짜 면전에 왜 돈 안주냐고 쌍욕하더라

  • 24.09.12 09:42

    이해가고... 안타깝네요 ..

  • 24.09.12 09:49

    아니 근데 원래 사람 본능이 돈주는 사람한텐 친절하게 굴고싶지 않나? 왜 공무원한테는 돈 안준다고 욕하고 칼들고 협박해..?..??

  • 24.09.12 10:06

    경험상 취약계층은 악에 받쳐 사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그런경우 상식적인 사고방식이 잘 안통하더라

  • 24.09.12 10:04

    자기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타가니까 이런 생각이라 그런듯싶어요 ㅋㅋ

  • 24.09.12 11:00

    마땅히 내게 줘야 할 돈을 주지 않고 내 돈이나 다름없는 세금을 축 내는 게 공무원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럼...그러니 '공무원=돈 주는 사람이니 잘보여야지' 이게 아니라 내 피 빨아먹는 사악한 존재로 보이는 거겠지....

  • 24.09.12 11:09

    @알리오올리옹 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본인들이 내는 세금은 뭐 살 때 붙는 간접세 밖에 없는데 ㅎㅎ 말이 안통하니

  • 24.09.12 11:22

    줄수있는데 안준다고 생각해요ㅠ 누구누구는 줬는데 어쩌고 왜 나는 안되냐 난리난리... 우기면 다되는줄 알고ㅠㅠ

  • 24.09.12 10:42

    수급자 탈락 안하려고 별수를 다 쓰고 돈안주면 자기 죽겠다고 마치 나라가 돈 빌려간것마냥 달라고 난리쳐요 저도 저 업무했는데 인간혐오 옵니다

  • 제친구도 사복인데 진짜 심해요...그냥 무조건 돈달라고 필요서류 이딴거 모르겠고 돈달라고하고 조건 안맞는다고 하면 유서에 당신이름쓰고 자살할거다 뭐다 진짜 난리도 아니라네요...ㅎㅎ

  • 24.09.12 11:13

    동사무소 갈때마다 깜짝 깜짝 놀라

  • 24.09.12 11:27

    병원에서 치료비 지원하는 일 하는 사복인데... 치료비 지원해달라고 사정사정할때는 언제고 소득 서류랑 개인정보서류 요청했더니 함흥차사... 결국 잘못가져와서 다시 요청하니까 나 더 못한다고 서류 집어던지고 이걸로 알아서 하던지 말던지 고래고래 소리지르길래 이걸로는 못한다니까 때릴라고 손 올리고...ㅋㅋㅋㅋㅋ 탁상달력 던져서 면전에 맞아보고 욕은 기본이고 무슨 년 무슨년 이런 욕까지 들어봄...ㅎㅎ
    몇백만원 지원해주는데 서류 하나도 제대로 준비하기 싫다하면 뭐 어쩌라는건지...복지 영역 10년째 일하면서 인간혐오 장난아님...ㅠ

  • 24.09.12 12:26

    아닌분들도 있지만 저런사람 엄청많긴함..그냥 받는거에 너무 익숙해져서..혜택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돈적다 어쩐다 하는 경우가 더더 많음..나는 늙고 돈없는데 어쩌라고!가 기본 베이스고 수십년을 저리살아서 에휴임ㅠ

  • 24.09.12 12:53

    제가 사복 전공하려 하니, 아는 분 중에 사회복지관 관장님이신 분이 절대 하지 말라고…저 같이 멘탈 약하고 강단 없는 사람은 죽었다 깨도 못한다고 해서 유교과로 갔는데..사복 나와서 일하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차라리 진상 부모가 선녀같이 보일 지경이더라구요…무슨 험한 욕설이나 고함지르는건 기본 옵션이고..

  • 24.09.12 16:39

    공익시절 동사무소 복지과였는데 내가 눈앞에서 본 일인데 자기 맘대로 안되니깐 커터칼로 협박하던 일이 있었음 그나마 그 양반은 자기 목에다가 갖다대고 협박해서 망정이였지

    생각해보면 그게 주사님들한테 향했으면 정말 큰일날 일이였죠...

  • 24.09.12 16:32

    ㄷㄷㄷㄷ그건 그거대로 너무 무섭네여..트라우마 절로 생길듯

  • 24.09.12 16:40

    @athrana 그나마 내가 있던 동사무소는 인구가 적은곳이여서 이런일은 적은편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지역은 특히 서울같은곳은 얼마나 더 심할까 생각이 듬

  • 24.09.12 16:23

    복지가 분명 필요한건 맞는데 댓글들 쭉 읽으며 내려오다보니 어질어질하다. 세금징수원들도 그렇고 사회복지사도 그렇고 돈이 많든 적든 그냥 악한 인간은 어디에나 있고 그런 인간 군상을 보다보니 내 안의 인류애가 남아나질 않아ㅋㅋㅋ

  • 24.09.12 16:31

    제가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하는 장학금 재단에서 일한적 있는데..진짜 너무너무 스트레스였어여..돈이 그냥 나오는줄 알아여 ㅋㅋㅋ장학금가지고도 저 난리인데 나라돈은 오죽하겠어요..그때 아 이정도로 없는 사람들은 염치가 없구나를 느끼고 다시는 이런 사람 대상으로 일하지말하야겠다는 생각했어여..인간혐오가 절로 생김

  • 24.09.12 16:48

    ㅠㅠ 식당에서 일했었는데 수재민 도와달라고 구청에서 그래서 수재민 식사 가능 식당으로 여름동안 운영했었어요. 서울이라 주로 반지하 사는 취약계층 사람들이 수재민이 된거였는데… 그때 진짜 하….. 일년동안 볼 진상 그 기간에 다봤네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엇지만.. 정말…

  • 24.09.13 09:20

    이건 법과 제도의 문제임... 마냥 당할수밖에없는 공무원들의 입장에서 그들도 방어할수 있는 무기가 필요함.

  • 24.09.21 00:33

    저분들좀 보호해주고 받을 사람들은 받을 수 있게 아닌데 받아가는 사람들은 처벌을 쎄게해야할 것 같다는 ㅠㅠ 모든 사람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 그리고 일 좀 줄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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