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가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정말 블루스크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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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게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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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활성화 메모리가 부족하다, 하드웨어 바이오스가 구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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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ci모드를 해제해 주십시오 등등의 윈도우즈 2000의 온갖 전문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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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를 곤혹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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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일련의 경고문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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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크린과 함께 일체의 작업을 정지시켜 버리고서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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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곤혹스럽기 짝이 없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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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제는 켜자마자 꺼지는 현상에 노트북을 켜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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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고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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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랜 친구(구입하여 만든지 오래된 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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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 드림북 모델입니다.)일수록 더 정중하게 대해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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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법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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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제게 소중하기 때문에 손길 하나하나도 소중하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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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월드의 컴퓨터에는 이름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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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MILU-001"^^ 월드가 직접 부품을 사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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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호 컴퓨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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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월드를 때때로 곤혹케하는 고집장이 녀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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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업그레이드로 강화시켜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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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를 갈 수 없어지면 노트북의 특성상 결국은 구형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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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로 쓰이게 될 지도.(네트워크 기능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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