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의 행복을 지키려 사노라
초동 유영동
나는 그대와 사랑속의 나들이를 한다.
팔짱을 끼고서 멋진 걸음으로
결혼식 때 발맞춰 걷는 걸음으로
오랜만에 걸어서 길을 간다.
그대의 하얀 한복을 멋지게 입었다.
약간은 검은 피부의 얼굴이 지만
내 눈에는 너무도 예뿐 모습이다.
하늘의 천사가 내려 온듯하다.
내게 그대는 하나님이 주신
진실로 소중한 천사가 아니신가?
너무도 소중해서 아무도 보이길 싫다.
내 사랑을 혼자만 보고 싶고 느끼고 싶다.
결혼식장의 신랑과 신부처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부럽도록 쳐다본다.
마음까지 내 삶이 행복하고 흐뭇하다.
내가 이 세상에서 최고의 행복한 사람이다.
그대와 같이 걸어간다는 것만도
내게는 사랑의 큰 승리며 인생의 성공이다.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평생을
같이 간다고 생각을 하니 더 이상 행복은 없다.
삶이여! 내 고운 사랑이여! 내 행복이여!
나는 인생을 무엇으로 위하여 사는가?
나는 지금 내 사랑을 위하여 사노라.
내 너무도 고운 사랑을 가꾸며 사노라.
내 사랑의 행복을 영원히 지키려고 사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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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의 행복을 지키려 사노라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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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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