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면접을 계기로 저의 부족한점을 잘 깨달았습니다.
얼마나 제가 자만해 있었는지 얼마나 자기계발에 충실하지 않았는지 ..
사실 그동안 어떻게든 되겠지.. 면접은 운이야.. 라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기술 면접이라는게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더군요.
알고는 있지만 책을 찾아봐야 대답할 수 있는 문제들..
TCP헤더의 내용.. 퀵소트알고리즘 등등..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라 저걸 몰라? 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만..
갑자기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대답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발짝 물러서서
지금 제가 나아갈 방향과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매일 같이 취뽀를 들락날락하며 졸이던 마음도 접고 자신을 추스려
더욱 발전된 제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비록 나이가 많아 내년에 지원했을 때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실력하나는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분들에게 좋은소식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안철수 연구소도 V3Lite 대박나세요. ㅋ
2009년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
첫댓글 퀵소트 좀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
DIVIDE & CONQUER.
멋지네요. 부족한 점을 인정하는 쿨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안철수연구소 면접봤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지만 난이도가 조금 높다고 느꼈습니다. 면접에서 처음으로 프리젠테이션도 해보았고요... 2009년에는 꼭 취뽀 하시길 바래요~!
저도 안랩 기술면접이 어렵기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듣고, 나름(?)데로 준비했지만, 이번 면접이 제 부족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안랩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원분야에 대한 탄탄한 기초지식과 트렌드를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웹 개발에서는 RIA, X-internet 에 대해 질문을 주셨고, Front-end 단에서의 성능 향상 방법과 인코딩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매년 진화되는 기술면접에 만반의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