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멜론, 반찬으로 맛있게 즐기는 법
꼬마 멜론이 무엇인지 몰랐다.
블로그 이벤트 당첨으로 5kg
한 박스가 택배로 날아왔다.
무얼 만들어 먹지?
하나 깎아 먹어보니 달콤하지는 않지만
멜론의 상큼한 맛이 난다.
※ 꼬마 멜론
농사를 지으면 주렁주렁 달리는 열매
그중에 알찬 놈만 남기고 솎아낸다.
그래야 튼실한 결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란다.
꼬마 멜론은 다 자라기 전에 솎아내는 것으로
옛날에는 그냥 다 버렸는데
요즘에는 장아찌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 꼬마 멜론은 유기농으로 키우고 있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 양쪽 가장자리는 잘라내고 절반으로 잘라 쌔를 발라낸다.
▶ 재료 : 꼬마 멜론 2개, 양파 1/2개, 청양초 2개, 당근, 마늘, 대파, 콩기름 약간
간장 2숟가락, 물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꼬마 멜론, 양파, 당근, 청양초는 채 썰어준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과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준다.
㉢ 썰어둔 꼬마 멜론과 당근을 넣고 볶아준다.
㉣ 꼬마 멜론이 숨이 죽으면 양파, 청양초, 간장을 넣고 볶아준 후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재료 : 꼬마 멜론 2개, 청양초 2개, 당근 약간
부침가루 3숟가락, 들깨가루 3숟가락, 달걀 1개, 멸치육수 3숟가락, 멸치 액젓 1숟가락,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청양초, 당근, 꼬마 멜론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달걀, 부침가루, 들깨가루, 물, 멸치 액젓을 넣고 반죽을 해둔다.
㉢ 잘 섞어 반죽은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준다.
▲ 완성된 모습
▲ 그냥 썰어 막장과 함께 담아낸다.
▲ 완성된 요리
뚝딱!
꼬마 멜론이 반찬으로 변신했다.
* 위 꼬마 멜론은 별을 따는 농부네에서
무상으로 지급 받아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