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지난 18일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대기과학자를 초청해 ‘기후 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2023년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학생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를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개인과 지역사회 차원의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천호 대기과학자는 기후변화의 현황과 문명 탄생 이후 인간이 만든 지구의 위험 상태가 환경뿐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하면서 기후 위기가 우리의 삶 전반에 직결돼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강연회를 마치고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집에 돌아가겠다.”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미라 관장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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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 조천호 대기과학자 강연회 '성료'
[광양=오나연기자] 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지난 18일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대기과학자를 초청해 ‘기후 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2023년 지혜의 숲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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