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6일 열린 슈퍼라이트급 한국챔피언 결정전과 유망 신인선수 퍼레이드. |
한국프로복싱연맹(KPBF)이 주최하는 슈퍼라이트급 한국챔피언 결정전이 10월 9일 오후 2시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특설링에서 열린다. 신인선수 10명의 오픈게임 5경기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신인선수 발굴과 프로복싱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오픈게임으로 64kg의 양태수 선수(더파이팅)와 박승주 선수(동두천 스타)가 먼저 링에 올린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한국챔피언결정전은 신성체육관 소속 김재훈 선수와 영복싱 소속 박준석 선수의 생동감 있는 10라운드 경기로 펼쳐진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 열리는 프로복싱 경기는 권투 팬들에겐 향수를 느끼게 하고 선수들에겐 무대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 세계무대에 진출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현병훈 한국프로복싱연맹 회장은 “선수와 관객들을 위한 화끈한 경기를 준비했다”라며 “아직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복싱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멋진 경기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재단법인 한국프로복싱연맹(KPBF)이 주최 인정하고 유튜브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