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특히 학생들이) CFA와 AICPA 중에서 어떤게 낫냐고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CFA를 준비하고 있고, 주위에 두개의 자격증을 모두 가진 사람들이 있어 그들에게 들은 준비과정에서의 장단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 CFA
요즘 CFA 시험은 지속적으로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부해야할 범위도 매우 넓구요, 지엽적인 부분보다는 매우 복합적인 지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지문의 길이도 예전에 비해 길어지구요(영어 리딩 능력도 필요하고..)
다행인지 과거에는 Level 2부터 50% 주관식이었는데 (제가 볼때만 하더라도) 몇년전부터 응시자가 세계적으로 크게 늘면서 주관식 채점의 어려움때문에 Level 3에서만 주관식 50%가 나오고 있습니다.
매년 1회 (6월 첫주) 시험이 있구요, (Level 1은 1년에 2회 있습니다) 해당 level을 Pass해야 다음 level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터를 받을때까지 최소 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Level 3를 패스한후 차터를 받기 위해서는 관련 Job 경력이 미니멈 3년이 필요한데요, 시험이 최소 3년이 걸리므로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Job 경력이 없이 3차를 패스해도 차터를 주지 않습니다. 관련 경력을 이수해서 확인이 되어야 차터가 발급됩니다)
2. AICPA
아무래도 회계사 자격시험이라 주로 회계관련 내용을 측정합니다.
4가지 과목으로 알고 있구요, Auditing 부분이 제일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분합격 제도를 인정하고 있고, 재 시험의 경우 합격하지 않은 과목만 패스하면 된다고 합니다.
준비기간은 준비하는 사람에따라 다르구요, 대학에서 중급회계 정도를 이수하고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1년 정도 꾸준하게 공부하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어떤 시험을 먼저 보는게 좋은지..
CFA를 먼저 하고, 나중에 AICPA를 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의 말에 의하면,
CFA가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라면, AICPA는 기억력과 암기력 등 매우 지엽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AICPA를 먼저따고 CFA를 하는게 정신건강에는 좋다고 하더군요.. ^^
보통 CPA든, AICPA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수준이 사람이라면 CFA의 경우에도 level 2까지는 어렵지 않게 패스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CFA에서 보는 9개의 과목중에서 Fianacial Statement Analsys 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의 비중이 30% 가까이 되기때문에 회계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적응을 한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