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청소년교향악단 협연 후기]
경외(敬畏)로움 ...
존엄(尊嚴)하고 거룩한 노력(努力)
존경尊敬과 경탄(驚歎) ...
아름다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소년소녀, 청소년을 향한 지도(指導)는 물론
교향악단의 활동을 통해서 음악적 감수성을 성장시키고,
더욱 아름다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끌어 가시는
모든 지휘자분들에게 경외로움을 느낍니다.
먼저 함께 협연하며 더 큰 어울림의 즐거움을 만들어가게 해 주신
이택성 지휘자(총감독)에게서 느껴지는 마음입니다. 감사함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제42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원주청소년교향악단과
훌륭하신 이택성 총감독의 지휘로 너무도 멋진 협연을 했습니다.
이택성 지휘자의 존경스러운 지도력과 섬세하신 인품이
청소년들의 손끝 음악에 녹아들어 최고의 화음을 이끌어 냈답니다.
2019년 5월 19일, 원주치악예술관에서~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위한 동행음악회로
고품격의 클래식을 감상하는, 마음으로 즐길 줄 아는 성숙한 관객으로서
원주 시민분들을 뵐 수 있어서 더욱 기뻤습니다.
원주청소년교향악단은 윤도경 지휘자의 리드로 경쾌한 연주곡으로 출발했고,
삼육초등학교, 선화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인
플루트 윤여진의 협연이 아름다운 어울림으로 펼쳐졌습니다.
강원도를 빛내고,
더 높고 넓은 음악세계에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빕니다.
교향악단이 지역사회에서 드높이 꽃피울 뛰어난 음악 인재들에게
협연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원주소년소녀교향악단은 한정훈 지휘자의 멋진 지휘로 훌륭한 연주음악을 들려주며
찬조출연의 자리를 빛내주었답니다.
더 성숙한 음악단체로 발전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왕성한 공연을 펼치며, 창단 31차를 맞이한 원주청소년교향악단은
소년소녀교향악단과 더블어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니 대단한 일입니다.
다양한 음악적 형태로 변화를 추구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공감을 이끌어 내시는 노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곳에서 왕성하고 멋진 활동을 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선후배를 뵐 수 있어서 기쁩니다.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교향악단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택성 지휘자, 윤도경 지휘자, 한정훈 지휘자의 건강과 함께 발전을 빕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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