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4 2물 완전 조금 물때에 어디로갈까?
치밀하게 헤드 굴려 화정면권으로 천폴님과 약속을 하고 박용진프로님 연락하니 해외 나갈 아드님이 와서 어쩔 수 없으시고
김광수프로님이 오랜만에 등장하셨습니다.
4시20분 만조.. 물돌기 시작하는 새벽에 철저하게 지져보자하여 4시반에 집결하자고 했는데
약속 철저하고 먼저 와 기다리는 천동수님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우째 심상치않은 분위기...
전화하니 받지 않아요..앙~!! 앙됭요~!!.. ㅜㅜ
두번째 전화에 받았는데 김여사님 보듬고 꿈속에서 노닐고 계십니다..ㅠㅠ
해가 떠 올라서야 출발하게 되었어요.
도착한 천폴님은 민망하여 숨고 김여사님이 쑥스러워하는 모습..
어쨋든 오랜만이라 넘 반가워 포옹할라다가 광수프로가 보고 있어서 폼만 잡고...^*^
스텔라 구멍3개짜리는 비싼 술을 마셔 피싱서비스에 수리보내고 레아2500으로...
루어는 3개 공구했는데 지난 금오도 출조에 하나 수장시키고 농장과 집을 쎄빠지게 찾았는데 이거 달랑 하나..
또 하나는 어디에 있는 지 몰라~
재공구한 이거 빨리 왔음..하는 마음이...
첫타에 왕뽈이 물었으나 들어 올리다가 털려 모두들 기대감을 주었는데
바로 천동수님이 농어 하나 털립니다.
바늘털이 점프하는 것 까지 구경했는데 5분 후 바로 또 하나 물려줍니다. 만세삼창을 하시네요..^*^
천동수님도 공구 미노우로 재미봅니다.
저는 왕뽈 구경하고 미노우에 노래미, 볼락이 따라오기에 농어 랜딩을 보았으면서도 볼락채비를 합니다.
뒤이어 김여사님도 바이브에 왕뽈을...
장비를 보세요.. 김여사님은 디아루나90L에 레아 2500를 쓰는데
서방님은 아부8.3피트에 요상한 릴을 사용하데요.
오랜만에 얼굴보여주시는 김광수님이 좋은 씨알의 농어를 랜딩하여 모두들 힘찬 캐스팅하네요.
그래도 저는 뽈루를...
장비 펼쳤으니 지져볼라고...
아~ 그런데 바이브에는 왕뽈이 나오는데 뽈루에는 잔발이들이 나오네요.
그러다가 저도 하나 올렸습니다.
더 멋지게 몇방 박아야 하는데 농루보트들이 몰려와서 살째기 한방만 찍다보니 멋진 사진이 없네요.
이것도 보팅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몰래 찍었다는...
복어도 훌치기...
노래미도 훌치기...
아~ 그런데 보트가 갯바위 너무 가까이 붙네요.
그러면 서로 피해를 입는데...
보트가 앞에 나타난 뒤로는 모두들 농어 구경을 못했어요.
오늘 뭔일인지 보트들이 포인트 섬을 포위하네요.
물이 맑아서인지 노래미들이 극성을...
공구 미노우는 농어 뿐만 아니라 노래미 킬러이나 봅니다.
보트가 너무 가까이 붙어 뽈루를...
왕뽈입니다요..
김광수님이 따오기 가까운 급의 농어를 랜딩하였습니다.
뒤에 있는 보팅맨들이 볼까 봐 몰래 숨어서 인증샷합니다.
씨알 좋습니다.
김광수님은 화정면권에 어복이 많아요.. 올 때마다 거의 대물 하나씩 가져갔거든요.
늦은 아침을 먹습니다.
갯바위에서 피자로...
다들 잡았는데 나만 못잡는다고 풀이 죽은 김여사님..
솔직하게 하자면 못잡을 것 같아서 천동수님이 방금 잡은 거를 김여사님이 대타로 인증샷한겁니다..^*^
대구 같은 노래미는 순수한 자신의 작품..
오늘 왕뽈과 왕노래미로 끝나나 싶었지요.
그래서 확률 높은 자리로 불러 양보하고 저는 뒤로 빠졌는데 얼마 후 어? 어? 신음을 합니다.
처음에는 로드가 휘지 않더니만 갈수록 힘쓰는 것이 장난이 아닙니다.
천동수님이 내 뜰채로 대기하여 저는 여유있게 동영상으로 화이팅을 해 줍니다.
랜딩 성공하였습니다.
천동수님 뜰채로 집어 넣으려했다가는 빠이빠이 했을겁니다.
지난 금오도에서 뜰채가 없어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이번은 뜰채를 가져왔는데 뜰망 구경도 작고 찌빠리 뜰대를 가져왔네요.
찌발이대5.4M 쓸때는 뜰대도 5M이상이 되면 좋지만 농루에는 길면 털릴 확률이 높아요.
대부분 9피트 로드를 쓰기에 로드에 맞는 2.7~3.0M 뜰대가 효율적입니다.
천동수님에게 뜰채하나 선물할랍니다.
어우~ 좋아 죽습니다..^*^
동영상 감상하세요.
서방님이 잡아 대타로 찍은 거 아니냐? 할까 봐 여유있게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여자의 몸으로 따오기급에 가까운 농어를 혼자서 랜딩에 성공했습니다.
대단합니다.
축하해요~
저는 계속 노래미만...
김광수님도...
천동수님의 칼부림.
회가 깔끔합니다.
바닷물 한방울 뭍히지 않는 싱싱회.
이거 두마리로 엄청 많은 량입니다.
야호~ 즐겁습니다.
갯농은 즐거워~
천동수님이 김초밥도 만들어주고....
11시40분 간조... 11시부터 12시 까지 해루질타임을 주었습니다.
락앤락통에 하나 가득채우고...
나중에는 서방님도 가세하여 비닐봉다리에도 가득 채웠네요.
전체적으로 갯바위에 붙은 고동 씨알이 엄청 좋아서 금방 채울 수 있었습니다.
김광수님도 해루질을 하여 나타났는데....
옴메~!! 소라같은 고동만을 포획하였네요.
이거 보고 놀래자빠질 뻔 했어요.
다섯마리 얻어 비법을 전수받고...
저도 씨알 좋은 고동을...
이거 제꺼로 엄청난 량입니다.
간식으로 치킨타임...
저의 비상 알콜까지 나눠 마시고...
나는 주구장창 노래미만...
공구 미노우는 막판에 수장시키고 안방에 소개한 루어로 노래미를...
갯바위 바닥에 온천지가 고동이군요.
천동수님이 좀 작은 농어로 힘을 실어주고...
이걸로 낚시를 마쳤습니다.
해찰부리는 시간에 천동수님은 끝까지 무한 캐스팅합니다.
체력이 대단해요.
그래서 더 잡나 봐요.
특별한 테크닉도 없고 루어도 삼천팔백냥짜리 사용하는데도 잘 잡아요.
진짜 어복이 많은건가?
저의 또 다른 수확물.. 개구리참외입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작품 가치가 나올 것 같아서...
이건 대형 조개이고..
그냥 잔바리들....
두마리 썰어묵고 철수전에 피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천동수님이 막판에 잡은 두마리는 이미 피빼어 냉장고로 들어갔구요.
기럭지를 비교해 보니 김광수님과 김신숙님 대물농어가 쌍둥이 같더군요.
저는 하나 밖에 못했습니다.
대신 노래미, 볼락이....
해가 떠서 출발하여 그닥 긴 시간 낚시가 아니었는데도 손맛, 입맛을 보아 흡족한 조행이었습니다.
아~ 잼나..잼나... 갯농은 즐거워~
평일 머니 벌고 주말이라도 이렇게 물가에 갈 수 있으니 행복하답니다.
손자가 무겁다고 아우성,,, 좋으면서...^*^
잠깐 장비 정리하는데 여러마리 볼락과 노래미를 벌써 처리해 버렸더군요.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손자용 생선가스... 냉동고로...
갯바위에서 우리가 마셨던 음료캔입니다.
캔은 저의 삐구통에 담아오고 막걸리병은 천폴가방에...비닐, 종이류는 김광수님 가방에...
박수쳐주세요...^*^
남들이 버린 쓰레기는 담아오지 못해 안타깝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른 아침장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모두들 손맛을 보아서 다행...^^*
저만 잡은게 아니구만요~~!!
광수프로도 오랜만에 얼굴보니 반갑고
김여사님 대물든 모습도 아름답고~~~~ㅎ
어쨋거나 모두 대박 축하드립니다~!!
수시로 나타나는 보트 땜에 쉬는 시간이 많았구마... 나중에는 다섯척이 포위를...
글고 조금 물때와 물이 맑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고마고마~ ^&^
오랜만에 다녀온 출조가 올해 첫 농루가 되었네요.
여럿이 여유있게 낚시를 할 수 있어 즐거웠고 꽝 치신 분 없이 모두 손맛 볼 수 있어서 더 알찬 출조였던 것 같습니다.
천프로님! 회 잘 먹었구요. 그리고 김여사님! 대물 축하드려요.~~
회장님!! ...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출조해서 여지것못보신 손맛 한꺼번에 다보셔꾼요 장원하신거 축하합니다
몸이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 역역하여 많이 짠하드라...
잘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암튼 화정면권과는 뭐가 있나 봐...갔다하면 대물 건져오니... 축하해..^*^
지각해서 죄송했구요 ㅋ. 즐겁고 소중한 추억거리 만들고 왔습니다.. 딋풀이 소라로 동네 잔치했습니다 ^^*
지난번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가고싶었던곳 출조하는 주말이면 누군가 오는통에 못나갔는데..
출조하신분들 모두 손맛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대박 축하합니다.
오늘이라도 나가보려했지만. 기상예보 좋지않은듯해서 참았더니.. 아침 창밖이 괜찮아 보이네요.
나가지 않은거 땅을치고 후회하는중 입니다. ㅜ ㅜ ..
장소가 의미있는 곳이라 박프로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함께하지 못해 아쉬윘습니다.
보트들 땜에 쉬는 시간이 많아 박프로님 야그 많이 했네요.
이 자리에서 박프로님 대물 농어 랜딩한 경험담 등등... 감생이 등등..^*^
오랫동안 보지 못할 아드님을 위한 시간이 더 값지는 겁니다.
오늘 날씨 좋았으면 같이 또 땡기고 싶었는데....
회장님은 농어가시러할 닐씨라해노으시구 갯바구에서리 농어들을 혼내주시구오셔내요 ㅜㅜㅜ
다들 골고루손맛보시구 쨈난 낚수하시구오셔꾼요 축하합니다 근대돌맹이 처음꺼은 노을 두번쩨것은 솥뚜껑 ㅋㅋ 나머진 잔바리 ㅋㅋ
첫번쩨거가 멋지내요 석양에 노을이 진모습이내요~!??
수석을다시보니까내
노란색을 믿에쪽으로 하구보면 산과 강이잇구
해변가도보이는 완전 산수경석입니다 멋정요
작품인대요~!??
농어만 괴기냐..하며 옆에서 농어 올려도 볼락,노래미도....^*^
고루 손맛을 보아 다행이었고 김여사님이 힛트해서 맘이 놓이데...
캬~ 노을...멋진 이름을 붙여주는 수석전문가...^*^
@365 감사 보는 각도에 따라 또 다른 모습이구마... 이거 주먹 3개 정도의 크기로 적당하드라고..
하장로같으면 바로 좌대 깍았을 듯..^*^
@이형철 죄대까까두릴태니 갯구오셔요 멋진작품이도겠 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서 좋았겠습니다 ㅎ
예~ 알바로 낚시 뜸하지만 주말 휴일에 날씨가 협조해주어 스트레스 받지 않았네요.,^^
드디어 김여사님이 대물농어의 짜릿한 손맛을 보셨네요~~회장님의 생생한 동영상 제보까정^^*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배타고 들어가신건가요?
김여사님은 이걸로 농어에 뽕맞았다는.... 이제 겨울철 외에는 뽈루도 하지 않을것 같아...^^
천폴이 뜰채맨하여 여유있게 동영상까지 담은 거 잘했다는....
배타고 들어갔네...
자기가 농어를 잡은양 도도한 손자에 모습이 재미있네요.....
생선까스까지 요리할수있는 풍요로움이 부럽습니다......
요것이 들어주는데 도와주어도 무겁다고 해찰을...ㅎㅎ
싱싱한 고기 구이로 해도 보드랍고 생선까스는 더 부드러워요....
재미있으셨겠네요... 완죤 부러움..
저도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농어도 도전해 보고 싶은데....
시간도 안나고... 체력은 말할 것도 없고....ㅠㅠ
농어, 노래미 씨알이 엄청 나네요..
오늘도 회장님 조행기보고 횟집으로 달려가야겠습니다..
아 부러버라.............^^
같이 뽈루하면 잼났을텐데...ㅎㅎ
농루 아예 집어치우고 뽈루만 했드라면 반쿨 이상했을낀데...
안타깝네구랴...하지만 생업이 더 중요하제....
가시는 날이 장날 되셨어요.올라온 다양하고 많은 수확물에 박수~~ 늦어도 이런 손맛이라면 최고내요.
수고하셨습니다.^^
보트 처들어오기 전에 많이 확보했는데 잘 나오다가 보트가 가까이서 설치니 입질 끊어지드라고..
그틈에서도 고루 손맛보아 행복했다네...^^
이거이 여수의 즐거움 ~~~~~~~~~~~~!!! 역시 여수는 좋은곳 입니다 ㅎㅎ
그라제...여수시민의 특권이여...낚시인의 행복...^^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으니 조아조아~~
아! 어제 타클럽 보팅 대회였어요 ㅋ
어제 갯바위에 계시던 분들이 회장님 일행 ?였군요
회장님과 천폴님이 다 잡아 부러서 저흰 깔따구로 ㅎㅎ
그래도 2등 했어요 ^^v
제 보트 아시니 아는 척 하시지 ...
전 갯바위 사람있길레
찌바리 꾼인줄 알았어요 ^^;
그래도 매너 지킬리고 그쪽 반대편은 안갔어요
손맛 추카드립니다 ^^~
나중에 써니보트 발견하고나서야 알았네...
가까이 불러 잼난 야그하고 싶었지만 상민프로 일행들이 있어서 아는 척 못하고 침만 흘리고 있었네..^*^
그런데 어느 보트는 갯바위에 너무 가까이 붙어 캐스팅하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드라고..
고기 다 쫓는 것 같아서...
상민프로 보트는 매너가 좋아서 고맙드라고...^*^
2등 진심으로 축하~~
처음가본 곳이었는데... 동영상등 좋은추억거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농루가 손맛뿐 아니라 협동심등 다른매력를 배우고, 느끼고 온 출조였습다. 담부터는 시간 약속 잘 지키겠습니다 ㅋ
이제 김여사님까지 농어에 뽕맞았으니 부부조사는 오직 농어밖에 보이지 않겠구마...^*^
김여사님에게 이런 일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바쁜 틈에도 얼른 동영상 모드로... 잘 한 것 같드라고..
농어 하나만 나왔으면 존나 찍혔을텐데 다행히 고루 손맛을 보아 룰루랄~라 철수했구마..
지각생이 더 잡고...^*^
이번 출조도 대박친 부부조사...추카추카~
멋진 출조에 맛난 음식! 부럽습니다~!! 김신숙프로 고기 놀리는 모습 대단하시네요~!!
조금 물때에다 날물 타임이고 해가 떠서 간 출조라 기대 한점도 없이 나갔는데
뜬금없이 노래미, 농어들이 협조해주데...^^
농어가 크고 힘이 당차서 로드 받치고 있는 두손이 모두 릴 위 그립에 있드라고...^*^
역시 김여사님 실력이대단하세요.
손맛 입맛 즐거우셨겠습니다.
이제 김여사님 농어 뽕맞아 큰일이구마..
홀출할지도..ㅎㅎ
갯농은 발판이 좋아 여유롭고 수확물이 많아서 좋다는..^^
오랜 만에광수형아 나와서 더 반가워요~^^
조까만 보면 선상 타신줄 알겠습니다~ㅎㅎ
갑자기 광수프로가.활동을 엘씨미...^^
선상 조까보다 더 나았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