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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각대로 사는 사람들 삿17:1-6(13)(p.389)
1.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더니
2.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 아들이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3.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4. 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6.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所見)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배에서 각자 제 멋대로 노를 저으면 배가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맴돌기 마련입니다.
또는 배가 암초에 부딪치거나 뒤집어 질 수고 있습니다.
회의할 때, 똑똑한 사람이 많으면 금방 끝날 회의가 금방 끝나지 못합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이 속담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탉이 많은 동네는 새벽잠을 설치게된다'
'요리사가 많으면 국을 망치기 마련이다'
'요리사가 많으면 수프가 짜지기 마련이다'
'의사가 많으면 고통도 많아진다'
'할머니가 많으면 아이는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런 등등의 속담들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삶에도 사공이 많으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저 천성까지 항해해가야하는 사람들입니다.
선장이 많으면 배가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항해하는 이 배의 선장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이런 점을 마음에 담아 두시고 본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브라임 산간지방에 미가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가]는 어머니의 은돈 천백냥을 훔쳤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은 1100을 훔쳐간 사람을 저주하는 것을 [미가]가 듣고는 [제가 그것을 가져 갔습니다.]하고 어머니에게 훔쳐간 은1100냥을 내어 놓았습니다.
[본문 2절]을 보겠습니다.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되 어머니께서 은 천백을 잃어버리셨으므로 저주하시고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 보소서 그 은이 내게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가졌나이다 하니"
2절말씀을 보면, [미가]의 어머니는 아들이 훔쳐간 것으로 짐작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주를 하되 아들이 들으랍시고 큰 소리로 저주를 했던 것 같습니다.
미가가 하는 말이 [내 귀에도 말씀하셨더니]라고 한 것을 보면 아들을 의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들 들으랍시다. 이 저런 저주를 퍼부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가]의 어머니가 어떤 말로 저주를 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미가]가 들어보니 끔찍한 말로 저주를 했던 것 같습니다.
[미가]가 훔친 은1100을 내어 놓았던 것은 성경적인 그런 회개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어머니의 저주하는 소리가 너무나 독하게 저주하는 소리였기에 혹시나 저 저주가 내게 이루어지면 큰일이다라는 생각을 미가가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내가 훔쳤습니다하고 실토를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저주는 싫어합니다. 그러나 저주한다고 저주가 그대로 이루어는 것은 아닙니다.
※.벌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벌받을 행위가 있으면 누가 저주(咀呪)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벌을 내리십니다.
※.신28:15-19절말씀을 보겠습니다.
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17.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18.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아들이 훔쳐간 은 1100을 어머니에게 돌려 드리자 [미가]의 어머니는 어떻게 했습니까?
[3절]말씀을 봅니다.
미가가 은 천백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매 그의 어머니가 이르되 내가 내 아들을 위하여 한 신상을 새기며 한 신상을 부어 만들기 위해 내 손에서 이 은을 여호와께 거룩히 드리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이 은을 네게 도로 주리라
[미가]가 은돈 천백 냥을 어머니에게 내놓았습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가 "나의 아들이 저주를 받지 않도록, 이 은돈을 여호와께 거룩하게 구별하여 바치겠다. 이 돈은 은을 입힌 목상을 만드는 데 쓰도록 하겠다. 그러니 이 은돈을 너에게 다시 돌려 주마."하고는 아들에게 돈을 다시 돌려 주었습니다.
. 여호와께 드린다면서 나무로 신상을 만들어 그 목상에 은을 입혀 아주 대단한 모양의 신상을 만들어 여호와께 드리겠다 하였습니다.
※.이는 순전히 미가의 어머니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신상이라도 만들지 말라 라고 십계명에 분명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미가]의 어머니는 <여호와께 거룩하게 드리노라>하고 말은 그럴사했습니다.
※.내 생각대로 교회를 다니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새벽기도회는 나가지 않는대신에 한달에 한끼는 금식하겠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가 잘 알고지내는 다른 교회 안수집사님 안분이 "목사님 고향교회가 어려운데 우리 가정의 십일조헌금을 고향교회에 당분간 보내려고 하는데 괜찮습니까?"하고 물어왔습니다. 이런 문제를 저에게 묻는다는 것이 벌써 않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에 캥기지만 그래도 알고지내는 목사님이 한분이 “괜찮습니다 ”해주면 마음의 짐을 벗고 그렇게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제가 않되는 이유를 몇가지 말해드리면서 고향교회가 어려웠어 도움을 주고 싶다면 현재 교회 목사님에게 말씀드려 선교부에서 돕든지, 기관에서 돕든지 하는 방향으로 하면 좋겠다라고 말해 드렸습니다.
※.십일조헌금을 내 마음대로 고향교회에 보내거나 십일조헌금으로 특별히 도울 사람에게 준다거나 하는 것은 내 판단일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닌 것입니다.
※.[말3:10절]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하고'라는 말씀에서 이 창고가 고향교회 창고이겠습니까? 내가 몸을 담고있으므로 신앙을 유지하며 말씀으로 은혜받는 교회가 내가 체울 창고입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미가]는 어머니가 주는 돈을 다시 어머니에게 돌려 주었습니다. 그러자 미가의 어머니는 그 돈을 어떻게 했습니까?
4절과 5절을 보겠습니다.
[4절] 미가가 그 은을 그의 어머니에게 도로 주었으므로 어머니가 그 은 이백을 가져다 은장색에게 주어 한 신상을 새기고 한 신상을 부어 만들었더니 그 신상이 미가의 집에 있더라
[5절]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미가]의 어머니는 은돈 이백 냥을 은장이에게 주어, 조각한 목상에 은을 입힌 우상을 만들게 하였는데, 그것을 미가의 집에 놓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미가는 개인 신당을 가지게되었습니다.
[미가]는 신당이 있으니까 구색을 맞추기 위하여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었습니다.
[에봇]은 제사장의 의복으로, 가슴과 등을 덮는 긴 조끼 모양으로된 위에 입는 옷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뜻을 묻고자 할 때에 대제사장은 이 옷을 입고 우림과 둠밈으로 판결을 구하였습니다.(출 28:6-30).
에봇은 금색, 청색, 자색, 홍색, 흰색 등 다섯 가지 색상의 실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출 28:6), 견대를 달아 그 견대에 각각 여섯 명의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긴 호마노 두 개를 붙였습니다.(출 28:9-11).
그리고 [드라빔]은 가정 수호신입니다. 이것으로 점를 치기도 했습니다.
[미가]의 신앙은 뒤죽박죽이었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된 것과 우상숭배와 관계된 것이 혼합돠어 있었습니다.
신당도 있거 제사장이 입을 옷도 있으니 이제 제사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미가]는 자기 아들 가운데서 하나를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미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한 것이 아니라 보고들은 대로 성전의 의식과 그리고 이방인들이 믿고사는 미신을 썩어갖고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1절-5절]까지 [미가]와 그의 어머니의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경외한 참 신앙이 아닌 짬뽕 신앙을 말씀한 후에 이어서 기록된 말씀이 [6절]입니다.
[6절]말씀을 보겠습니다.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더라 말씀하였습니다.
왕이 없다는 말은 순종하며 섬기는 왕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게되면 전부다 왕노롯 하려고 합니다.
찬송가 [38장]은 예수 우리 왕이여 라는 찬송입니다.
예수 우리 왕이여 이곳에 오소서
우리가 왕께 드리는 영광을 받아 주소서
우리는 주님의 백성 주님은 우리 왕이라
왕이신 예수님 오셔서 좌정하사 다스리소서
예수 우리 주시여 이곳에 오소서
우리가 주께 드리는 찬양을 받아 주소서
우리는 주님의 종들 주님은 우리 주시라
주되신 예수님 오셔서 이찬양을 받아주소서
예수님은 우리 왕이십니다.
왕이신 예수님 말씀대로 또한 뜻대로 살면 우리 인생이 산으로 가지 않습니다. 좌초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원하시는대로 살게됩니다.
이렇게 살아야 훗날 후회하지 않습니다.
[마7:21-23절]말씀을 보겠습니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서기 싫어도 한번은 서야 합니다. 그날에는 달아나도 소용없습니다. 죽음의 천사가 끌고서라도 하나님 앞에 서게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네 누구? 처음보는 얼굴이네>하신다면 참으로 허무할 것입니다. 기가 막힐 것입니다. 영원히 돌이킬수 없는 지옥으로 떨어지고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믿는 다면, 그리고 사흘만에 다시 사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다면 우리는 내가 노 저으려고 하지 마시고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살면 에수님이 나의 선장이 되시어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내가 할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마17:1-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베드로가 너무나 황홀한 광경에 취하여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겠습니다.>하고 말했을 때, 하나님은 너희들이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 어떻다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예수의 말만 들으라 하였습니다.
예수님 외에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미가]처럼 내 마음대로 신상을 만들고 제사장이 입은 에봇을 만들고 그러면서도 점을치는 드라빔을 만들고,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워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행위를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아닙니다. 자기 생각대로 자기 좋을대로 교회를 다니는 것일뿐입니다.
내 방식대로 기도하고, 내 형편에 맞추어 예배하고 내 기분 대로 찬송하고..., 모든 것의 주인이 자기인 것은 자기가 신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으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신앙이 우리 심령에 자리잡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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