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고후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 초막집이 허물어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큰 집 곧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않은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For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 house not made with hands, eternal in the heavens.
*초막집(장막집)으로 번역한 헬라어 스케노스는 천막이라는 뜻인데, 사람의 영혼이 거주한다는 뜻에서 몸을 의미한다.
[고후 5:2] 참으로 우리가 이곳에서 탄식하며 하늘에 있는 우리의 처소로 덧입기를 갈망합니다.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For in this tent we groan, longing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처소는 헬라어로 오이케테리온으로 주거를 의미하는데, 1절의 초막집이나 장막집이 이 땅에 있는 우리의 몸이라면 2절의 처소는 부활한 후에 영광스럽게 변화될 성도의 몸을 뜻한다.
[고후 5:3] 만일 그렇다면 우리가 벗는다 해도 벌거벗은 몸으로 드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if indeed, when we have taken it off we will not be found naked.
[고후 5:4] 참으로 우리가 이 초막에서 짐을 지고 탄식하는 것은 벗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옷 입기를 원함이니 이는 죽을 몸이 생명에 삼켜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For while we are still in this tent, we groan under our burden, because we wish not to be unclothed but to be further clothed, so that what is mortal may be swallowed up by life.
[고후 5:5]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신 분은 성령을 보증으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He who has prepared us for this very thing is God, who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guarantee.
[고후 5:6]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담대합니다. 우리가 몸에 있을 때는 주님으로부터 떠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으로 있을 때에는 주와 따로 있는 줄을 아노니
So we are always confident; even though we know that while we are at home in the body we are away from the Lord--
[고후 5:7] 참으로 우리는 믿음으로 걸어가고 있지 보는 것으로 걸어가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for we walk by faith, not by sight.
[고후 5:8] 우리가 담대하여 몸을 떠나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있는 그것이라.
Yes, we do have confidence, and we would rather be away from the body and at home with the Lord.
[고후 5:9] 그러므로 우리가 몸에 있든지 떠나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씁니다.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So whether we are at home or away, we make it our aim to please him.
[고후 5:10] 이는 우리 모두가 마쉬아흐의 재판석 앞에 드러나야 하고 각 사람이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한 일에 따라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For all of us must appear before the judgment seat of Christ, so that each may receive recompense for what has been done in the body, whether good or evil.
[고후 5:11]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의 두려우심을 알기 때문에 사람들을 설득시키려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러났으니 여러분의 양심에도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Therefore, knowing the fear of the Lord, we try to persuade others; but we ourselves are well known to God, and I hope that we are also well known to your consciences.
[고후 5:12] 우리가 여러분에게 다시 우리 자신들을 드러내려는 것이 아니라 다만 여러분에게 우리를 통하여 자랑할 빌미를 주어서 마음으로가 아니라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로 말미암아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에게 대답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We are not commending ourselves to you again, but giving you an opportunity to boast about us, so that you may be able to answer those who boast in outward appearance and not in the heart.
[고후 5:13] 만일 우리가 미쳤으면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온전하다면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For if we are beside ourselves, it is for God; if we are in our right mind, it is for you.
[고후 5:14] 참으로 마쉬아흐의 사랑이 우리를 에워쌉니다. 이는 우리가 판단하기에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다는 것은 결국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For the love of Christ urges us on, because we are convinced that one has died for all; therefore all have died.
[고후 5:15] 모든 사람을 위하여 그가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더는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해 죽었다가 일으켜지신 그를 위해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And he died for all, so that those who live might live no longer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died and was raised for them.
[고후 5:16]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우리가 아무도 육신에 따라 알지 않습니다. 과거에 우리가 육신에 따라 마쉬아흐를 알았지만 이제는 더 그렇게 알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From now on, therefore, we regard no one from a human point of view; even though we once knew Christ from a human point of view, we know him no longer in that way.
[고후 5:17] 그러므로 만일 어떤 사람이 마쉬아흐 안에 있으면 새 피조물입니다. 옛것들은 지나갔으니 보십시오, 새것들이 되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So if anyone is in Christ, there is a new creation: everything old has passed away; see, everything has become new!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니 그분이 우리를 마쉬아흐를 통하여 자신과 화해시키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사역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All this is from God, who reconciled us to himself through Christ, and has given us the ministry of reconciliation;
[고후 5:19] 하나님께서 마쉬아흐 안에서 세상을 자신과 화해시키시고 그들의 범죄들을 그들에게 계산하지 않으시고 우리 안에 화해의 말씀을 두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that is, in Christ God was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not counting their trespasses against them, and entrusting 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to us.
*계산하지 않는다, 돌리지 않는다는 것은 헬라어의 의미로는 (죄의) 목록을 작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후 5:20] 따라서 우리는 마쉬아흐를 위한 대사(大使)이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권면하십니다. 우리가 마쉬아흐를 대신하여 간구하니 여러분은 하나님과 화해하십시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So we are ambassadors for Christ, since God is making his appeal through us; we entreat you on behalf of Christ, be reconciled to God.
[고후 5:21]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을 우리를 위해 죄인으로 만드셨으니 이는 우리를 마쉬아흐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For our sake he made him to be sin who knew no sin, so that in him we might become the righteousness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