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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리더스포럼 3/4분기 모임 가져 안동리더스포럼(Andong Leader's Forum) 올 3/4분기 회의가 9월 26일 낮 12시 안동시 옥동 <왕성한우>식당에서 회원 12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3개월마다 한 번씩 갖는 이날 모임에 가을비가 촉촉히 내려 온 대지를 적신다. 덩달아 우리 회원들의 마음도 촉촉히 적셔져서 술맛나는 시간으로 바뀌었다. 이날 서울에 있던 정동호 전 안동시장이 이 모임 때문에 부랴부랴 안동으로 내려오는 등 적극성을 보였으며 오랫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정석래 전 교장도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고 또 멀리 영주에서 지길순. 장도순 두 전직 교육장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한 걸음에 달려와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은 물이 든 생수병을 가져와서 PR하기에 바쁘다. 안동병원 강보영 이사장이 고향마을에서 개발한 것으로 병원 환자한테 공급하는 질좋은 생수인데 맛을 한번 보라고 가져왔다. 수질검사 결과 물 성분이 아주 좋아서 앞으로 병원 환자한테 공급하고 남는 물량은 시판을 할 계획인데 수질이 워낙 좋단다. 안동시 임하면에 생수공장을 차려 지하 수백m에서 생수를 뽑아 올려 병원 환자한테 공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시음용으로 생수 1병 씩 선물로 받았다. 잡담을 끝내고 본 회의에 들어가 천세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최준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니 반갑다"며 "맛있는 음식을 많이 잡수기 바란다"고 밀했다. 정동호 시장은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하여 건배"라고 선창을 하면서 모두들 술잔을 비웠다. 오늘 메뉴는 돼지고기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얼마나 맛이 있는지 꿀맛이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최근 우리팀이 경기도 양평에 가서 정 시장이 여성팬들한테 같이 사진을 찍자는 등 인기를 끈 이야기로 화제를 올렸다. 이 외에도 남유럽과 괌에서 재미있었던 여행 뒷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몰랐다. 점심은 각자 취향에 따라 소면이나 냉면을 선택해서 먹고 헤어졌다. 이 식당은 질좋은 고기만 사용하고 있어서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안동병원이 9년 전 안동리더스포럼을 개설, 오늘 모인 회원이 제1기생으로 회원수는 45명이다.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왕성한우. 불판을 금색으로 코팅해 놓아 가격이 비싸단다. 싱싱한 삼겹살. 안동병원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질좋은 생수. 생수를 PR하고 있는 이진구 학장. 사회를 보고 있는 천세창 총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준걸 회장. 정동호 시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소면. 냉면. 감주(甘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