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양화 안희주 대상 영예
제25회 광주시 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한국화·디자인 등 10개 부문 1천294점 출품
내달 1일부터 비엔날레전시관서 수상작 전시
제25회 광주시 미술대전에서 안희주(25·광주)씨의 ‘나를 바라보다’가 양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2012년 광주시전 심사위원회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한국화, 양화(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서각), 건축, 판화, 문인화, 디자인, 사진·영상미디어 등 10개 부문에 출품된 총 1천294점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양화 부문을 비롯해 ▲판화=홍지애 ‘공감Ⅰ’ ▲서예=황순금 ‘내천선생시’ ▲조각=홍원철 ‘리더’ ▲한국화=백계철 ‘수락폭포’ ▲문인화=서복선 ‘봄나들이Ⅰ’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은 한국화 부문 김쥬리(23·부산)씨의 ‘너와 나의 일상’ 등 10개 작품이 뽑혔으며, 기타 특선 162점과 입선 522점을 포함해 모두 700점이 입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전반적으로 참신하면서도 창의적이며 개성이 넘치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고, 특히 예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젊고 역량 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작품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호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고문)은 “역량있는 각 분과 심사위원들의 예리한 시선 속에서 좋은 작품들이 선정됐다고 자부하며, 작품의 품격이 현저하게 향상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광주시 미술대전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이날부터 6월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되며, 지역 미술계를 대표하는 추천·초대작가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국화 대상 백계철 수락폭포
첫댓글 진심으로 축하 드림니다 . 한번뵐께요 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