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시가지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 수도이며, 구 유고연방의 수도였다. 발칸반도의 도시들은 내전으로 폐허를 연상하지만 고풍스러움과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환경이 남아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지는 보수해서 깨끗해졌지만 아직도 전쟁으로 망가지거나 탄흔 그대로인 건물도 있다. 국민들이 우울했는데 작년부터 좀 밝아졌단다. 6국가와 2개 자치구였던 유고연방이 현재는 서로 섞여서 나누어져 있다. 세르비아 인구는 750만 명이다. 코소보까지 합하면 950만 명이다. 코소보는 알바니아와 세르비아의 전쟁지다. 2008년에는 코소보가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하지만, 코소보는 대부분의 국가가 인정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베오그라드는 200만명으로 유럽에서는 큰 도시다. 출퇴근시에는 교통이 복잡하다. 교통규칙을 안 지킨다. 다뉴브강과 사바강의 합류점에 위치한 베오그라드는 크로아티아어로 하얀 마을이라는 뜻이다. 동로마 제국 당시 이 지역을 점령한 로마인들이 흰 벽돌로 성벽을 둘러쌓았기 때문이다. 세계의 수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있으며 문화의 중심지로도 발전하고 있다. 사회주의적 잔해가 남아있는 듯하지만, 도시는 조형예술을 고려한 건축물 등이 발전하는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베오그라드에는 중국인 5천명, 일본인 300명, 한국인 50명 정도가 산다. 그래서 이곳에서 동양인을 보면 묻는 순서가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 이렇다. 중국인을 싫어하고 한국인과 일본인을 좋아한다. 한국인이라 하면 남한? 북한? 이렇게 꼭 묻는단다. 세르비아 가이드는 이곳에서 부르는 이름이 세르비아 말로 좋은 날이란 뜻의 도비드단이란다. 인정 많고 다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나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는 전쟁의 상처 딛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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