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대형마트 및 대기업 편의점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잠식을 막고 영세 골목 슈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청 지자체 공모사업인「2015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나들가게 선도 지역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제주시는 3년간(‘15 ~ ’17) 1,240백만원이 투입되어 나들가게 현대화 지원사업(모델숍 및 숍 in 숍 지원 등), 나들가게 건강관리(위생, 방재, 제고조사, POS 방문교육 등)사업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모델숍 사업 : LED 간판 및 조명, 천장·바닥공사, 진열대 등 지원 사업
숍 in 숍 사업 : 기존의 매장 일부를 재설계하여 다른 형태의 사업 추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또한 나들가게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나들가게 상품 공공구매, 나들가게 점주에 대한 시민경제대학 참여 및 마인드 개선 교육, 골목상권우수 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나들가게 자생력 강화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 선정을 계기로 골목슈퍼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키 위해 △상권 및 입지별 특성에 맞는 표준 모델 점포 개발 △소비자에게 저렴한 상품 제공을 위한 나들가게 PB 상품개발 지원 △ 중국 관광객 대상 나들가게 매출 증대 사업 △e-나들가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골목상권 활력 회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해 7월 중 나들가게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사업 추진일정을 확정한 후 8월부터 선도지역 지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제과/지역경제담당 728-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