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한의사 서로고발한답니다.

[무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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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잠잠하다 했더니......방송에 나오네요...

아마 여러분도 이미 방송에서 보신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옴겨보았습니다.

우리 카페의 글을 보시고..판단하신 회원님들께서는 한심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왜냐하면...전혀 그럴필요가 없거든요...

경제원리에 따라 욕심이 앞서있고...

제한된 시장이라고 보는지 모르겠으나.....그렇지 않거든요.

특히 한의분야는 무궁무진한 부분이랍니다.

제대로 한의술을 한다면....

어찌했든간에....

우리회원님들께서는 스스로 건강관리하십시요.

어차피 평생의 제일의 문제이니 ...조금만 익히면 건강관리 긑내줄 겁니다.

건강제일 행복인데......의사나 전문가에게 맡기면 무엇하나요?

책임있는 스스로 문제 ..스스로 해결하여야 하지않을까요?

판단은 보시는 분이 하겠지요?

우리카페 회원님들은 한심한 짖들이라고 말해야 합니다...그러면 인식이 잡힌 것입니다.

------아래는 -----옴겼습니다.----------------------

전의총 몰카 촬영, 한의사-약사 고발··· 의료계 갈등 심화되나?

Posted by 유수환 cbc, 메디컬이즈, 전체기사, 헤드라인 목요일, 7월 19th, 2012

[CBC뉴스=메디컬이즈] 모 의사단체가 한의원의 의료기기 사용, 약국의 무허가 조제 현장을 몰래 찍어 경찰에 고발해 약사와 한의사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한의원 18곳과 약국 150여 곳이 의료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내용을 영상에 담아 신고했으며 일부는 검찰에 송치됐다.

전의총이 증거로 제출한 영상은 의료 행위가 이뤄지는 현장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의총 김성원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사실은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라며 “약사들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서 정부에서 이미 약사법에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한의계와 약사는 이러한 약파라치(몰카)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하는 불법행위라며 불법이라며 협회 차원의 논의를 진행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의계와 약사들은 몰래 카메라를 이용해서 특정한 장면만을 포착해 이를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한의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일반인들도 다 할 수 있는 공기압 치료기, 마사지 기기로 고발이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약사들 역시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약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에게 약을 요구하는 등 일부러 연출한 상황도 있다고 반박했다.

한의계와 약사들은 전의총의 이러한 행보에 이율배반적 태도라고 비난했다. 즉 다른 직능을 단속하기 보다 내부의 리베이트 문제나 단속해야 되는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렇듯 한의계와 의약계의 갈등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과거 김대중 정권 때 의약분업을 실시할 당시 의료계의 상당수는 응급실마저 폐쇄해가며 수술 및 치료 거부를 하는 등 벼랑 끝 전술을 써 왔다.

또한 한의사와 의사들의 갈등 역시 골이 깊은 상황이다.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양 단체간의 대립뿐만 아니라 최근 천연물 신약 처방, 한의학 영문 명칭 변경 등과 같은 사안에서도 대립해 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얼마 전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는 더 이상 한의사를 포함한 전체 의료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지 말고, ‘나만이 옳고 최고’라는 잘못된 독선과 아집을 버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은 의사 흉내내기를 중단하라”고 반박하는 등 양측의 갈등이 향후 의료계의 태풍의 눈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CBC뉴스 유수환기자 press@cbci.co.kr

------의사 한의사 ..또싸운다.또.또. --------------- 옴깁니다-----------------------------------

사사건건 대립해온 양·한방 의사들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발단은 감기 포스터였다. 지난 1월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한의협·회장 김현수)는 감기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은 ‘아이들 감기 한방으로 다스린다’ ‘우리 가족 감기는 한방으로’라는 두 가지 포스터를 배포했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감기 치료 분야에서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백만원을 들여 포스터를 제작했다. 건강보험에서 감기에 지출하는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도 한 요인이었다”라고 말했다.



감기는 보험급여 1위 항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3년 감기 단일 질환에 보험급여를 1천6백50억원이나 지출했다. 이 가운데 90%를 양방에서 가져갔다. 각종 암 치료와 관련해 지급된 액수가 6천6백억원임을 감안하면 감기 분야는 양방과 한방 모두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영역이다.



의사들이 발끈했다. 논쟁의 도화선에 불을 댕긴 대한내과의사회(내과회) 장동익 회장은 “한약이 임신부에게도 안전하다는 문구를 보고 등골이 오싹했다. 한약의 부작용을 알리는 일을 더 미룰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임신부에게 약을 주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이며, 한방에서 과장 광고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한의사 장현호씨는 “임신부가 복용하는 안전한 한약이 있다. 내 가족 모두 임신 기간에 한약을 먹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한방에는 임신부 감기를 치료하기 위한 침과 마사지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라고 말했다.



의사들도 포스터를 만들었다. 흥분한 의사들은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한약재의 일부는 독성간염, 심장병 및 위장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받는 환자들 중에서 한약 복용을 원하실 경우 반드시 병·의원의 의사와 사전에 상담하십시오!’ 최초 제작된 포스터 문구는 더 자극적이었다고 한다. ‘한약 복용으로 독성간염, 심장병, 신장병 및 위출혈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한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병·의원의 의사와 사전에 상담하십시오.’



포스터 배포와 함께 내과회는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한약의 부작용을 알린다는 명목으로 ‘의사가 알아야 할 한약의 부작용 및 문제점’이라는 유인물을 배포했다. 1993년 일본의 다카하시 고세이가 쓴 <한방약 효과 없다>는 책을 요약한 자료였다. 이 유인물에는 한약의 유효성을 인정할 수 없고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적혀 있다. 그러자 한의협은 ‘유인물이 책 내용을 악의적으로 조작해 신빙성이 없고 한약의 부작용만을 부각했다’고 즉각 반발했다. 이 논쟁은 일본 도야마 의약대학의 데라자와 학장이 일본 서적은 자기 논문을 임의로 왜곡·재해석한 것이라고 통고해와 수그러드는 듯했다. 하지만 내과회는 물러서지 않았다. 장동익 회장은 “한약의 부작용을 다룬 책 세 권을 추가로 입수했으며 곧 번역본을 배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주씨, 양방 치료 받았으면 안 죽었다”



한의협이 사과를 요구하자, 내과회 장동익 회장은 한의계의 전반적인 문제까지 지적하겠다고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이 가운데는 한의사들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여기에 대한 모니터 작업이 끝나면 형사 고발하겠다는 내용도 있다. 이에 대해 한 한의사는 “양방 의사 중에서도 터무니없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반박한다.



현재까지는 내과회와 한의협이 국지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한의협은 정면 대결을 피하려 하지만 싸움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영화배우 이은주씨 죽음이 의료계 싸움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은주씨가 사망하기 1주일 전 방송 출연으로 얼굴이 잘 알려진 한의사 김 아무개씨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이 확인되자, 일부 의사들이 이씨가 병원을 찾았다면 자살하지는 않았으리라고 주장한 것이다. 실제로 한 정신과 의사는 “이은주씨가 정신과를 다니면서 정상으로 약물 치료를 받았다면 최악의 상황에 몰리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의사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의사들 “참여정부는 한방 우대, 양방 홀대”



조만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본격적으로 나서, 6만5천 의사와 1만5천 한의사가 대결하는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의사들은 싸움을 피하지 않겠다는 자세다. 대한개원의협의회·서울시의사회·민주의사회 등 여러 의사 단체가 내과회와 행동을 같이하기로 했고, 의협도 나섰다. 의협 권용진 대변인은 “지난해 한의사에게 ct 촬영을 허락하는 판결이 나온 직후 의협이 의료 일원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이번 한의사와의 갈등도 그 틀 안에서 바라보고 있다. 한방의 대국민 사기극을 더 이상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참여정부 들어 자신들이 홀대받고 있다고 항변한다. 잇단 한의학 우대 정책으로 의사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한방 주치의를 선임한 것도 못마땅해 한다(38쪽 상자 기사 참조). 지난해 한약재 과학화 사업에 20억원이 지원되자 의사들의 불만은 더 팽배해졌다. 특히 지난해 말 한의사에게 ct 사용을 허락하는 판결이 나온 직후 의사들은 위기감에 휩싸였다고 한다. 한의사들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 초기 진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였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한 의사회 회장은 “지난 대선에서 의협이 이회창 후보에게 올인해 노무현 정권에서 의사들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용진 대변인은 “좌파 정책 그룹이 시민단체와 한의사들을 끼고 의학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치밀하게 대비책을 강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식약청 자료를 근거로 한약 대부분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심각한 부작용 위험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의사 출신으로서 의협의 지원으로 전국구 의원이 되었다.



지난 1월에는 의협의 한의계 압박 전략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의학의 비과학성을 부각하고 부정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22개 홍보 전략을 구사하는 동시에 의료일원화 논리로 한의계를 공격한다는 전략이었다. 홍보할 내용은 ‘한약 먹고 죽을 수도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것 일색이었다. 의료 전문지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는 “이번 의사와 한의사의 충돌 사태는 의협의 22개 네거티브 홍보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당분간 한약의 부작용과 더불어 한의대 교육의 문제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의학서는 2년마다 개정판이 나오는데 한의사들은 중국 의서를 요약한 <동의보감>을 아직도 성경처럼 받들고 있다”라고 말한다. 내과회 장동익 회장은 “한의학 교육은 체계가 전혀 없는 잡탕이자 의대 과정을 대충 본뜬 수박 겉핥기이다”라고 폄하했다. 의협은 한의대생 교과서와 강의록을 면밀하게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한의협회측은 “한의학 교육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일고할 가치도 없는 트집 잡기다”라고 말한다. 한의사협회 이종안 이사는 “인체의 생리를 아는 것은 의학에 대한 기본이다. 세균을 죽여서 고치는 양방과 세균을 죽이도록 인체의 저항력을 키우는 한방은 학문적 기반과 병을 바라보는 인식 자체가 틀린데도 하나의 잣대를 댄다는 것은 무식한 논리다”라고 말했다.





의료일원화 놓고 큰 싸움 벌어질 듯



의사와 한의사의 분쟁은 의료일원화 싸움으로 옮겨 붙었고, 큰 싸움은 여기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의협 권용진 대변인은 “한의학은 의학이 아니라 철학이며 한의학 경쟁력이 세계적이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이번 논쟁을 계기로 의료일원화로 가는 발전적인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의사들은 유독 한국에서만 양방과 한방, 이원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국민은 제때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한방과 양방으로 두 배의 의료 부담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 의사들은 자기들이 한의학을 연구할 수 있도록 양·한방을 통합하는 것이 전통 의학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사들은 전통 의학이 양방에 흡수되어 있는 일본 모델로 가기를 내심 바라고 있다(40쪽 상자 기사 참조).



의사들은 한의사들이 서울의대에 한의학과가 신설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의사들은 의대 안에 한의과가 개설되는 것에는 반대하는 대신 서울대 등 국립 대학에 한의과대학을 세우려고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의사들의 반대로 번번이 좌절했다.



한의계는 의료계의 의료일원화 주장에 대해 말하기를 삼가고 있다. 의사들이 논쟁거리로 만들어 의료일원화를 힘으로 밀어붙이려고 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한의사들은 양방이 한방을 일방적으로 죽이겠다는 속셈을 갖고 있다고 본다. 한의사들은 선택은 소비자에게 맡겨야지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한국이 의료 체계를 양방과 한방으로 이원화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종안 이사는 “양·한방이 서로 보완하고 발전하자는 건설적인 측면의 의료일원화 논쟁을 한의업계가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의계는 일원화 논쟁에 휘말릴까 봐 경계하면서도 역공을 준비하고 있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한의계도 양방의 무수한 문제점을 모아두었다. 앞으로 적극 지적할 것이며, 건강보험료가 건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사와 한의사 간의 싸움은 더욱 거칠어져 가고 있다. 각자 머리띠를 맨 채 거리로 나서기 직전이다. 이들은 모두 자기네가 옳다고 주장한다. 국민 의료 증진을 위해서 어차피 한 번은 겪어야 할 홍역이라고도 말한다. 의사도 한의사도 의료 정책이 잘못되어 돈을 못 번다고 주장한다. 양쪽은 모두 자기네가 힘이 없어 억울한 일을 당하고 있다고 강변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환자들을 맥 빠지고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은 모르는 듯하다.

[한바우]

의사, 약사, 한의사, 제약회사(특히 다국제회사,) 이들은 이익단체조직과 로비를 통해 자신들이 이익을 위해 서민의 경제와 건강을 해치는 일을 부끄럼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나 돈많이 벌어야 성공한다는 고약한 시대흐름이 있습니다. 자연의 선택이 아닌 광고의 선택, 제도적인 선택을 강요함으로서 서민의 삶을 더욱 어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무태안]

한바우님! 강좌취소하면 아시지요?
휑하니 돌아보시고...재고하십시요.

맞아요...경제이기주의가 성하다보니...마음의 이기주의도 성한가 봅니다.
좀 넓은 시야이면 서로 고발하지 않을것을..한발자국앞만 보는가 봅니다.
양한방 협조가 되면 서로 이익이 될터인데....그쵸?

[레드]

양,한방의 밥그릇 싸움에 환자들만 죽을 지경입니다. 한의원에서 검사기기를 쓰는것도 불법! 이를 몰래 촬영한것도 불법! 양의든 한의든 병을 잘 고치면 될텐데, 양쪽 다 아직 그런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서, 환자를 담보로 싸움질만 해대니 정말 한심합니다.

[무태안]

인술은 천술이라는데.....안타깝지요?

[구름에달가듯]

우리 후손들이 무엇을 배울런지~~~~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무태안]

동양의 인정사정은 사라지고....서양의 이기심만 가득합니다...

[황제내경]

서로들 고발할게 있다는것은 서로 불법이 있다는 말 아닌가요?? 사람의 아픈 상처를 치료하는 사람들이 불법인게 참 슬프네요

[무태안]

그렁께 말입니다. 결국 법은 사람? 누군가가 만든건데....

[프로거북이]

뿌리는 같은데...개인으로보면 이기심일테고 그게 무슨 협회다.집단이 되면 이기심따위가 발붙일곳이 없어집니다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기억하고 있어야하는데 지워버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