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를 맞아 구스 이불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추울 땐 역시 구스 이불이야'라는 말을 종종 들었지만 제품의 차이점은 모르겠고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올해도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
그런 당신을 위해 일반형 구스와 고급형 구스의 차이와 함께 구스 이불 고급형 신상 중 다나와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일반형과 고급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이 된다면, 다음을 참고해보자.
1. 일반형? 고급형? 차이는?
※ 솜털이 80% 이상 함유된 제품을 구스다운, 즉 고급형으로 분류한다.
참고로 솜털은 가슴 부위의 부드러운 털로 함유량이 많을수록 보온성이 뛰어나다.
2. 중량이 높을수록 좋다? - 솜털+깃털을 모두 포함한 충전재의 양으로 중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계절이 구분된다. |
※솜털과 깃털 비중이 같다면 중량이 많을수록 보온성과 가격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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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산지에 따라 품질이 다른가? - 원산지의 기후와 사육환경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원산지를 따져봐야 한다. 원산지와 제조국은 다르다. 원산지는 거위를 사육하고 털을 채취한 지역 제조국은 제품을 생산한 국가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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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털 빠짐이 적은 구스다운 이불도 있나?
- 원단에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하는 다운 프루프 처리를 하므로 털 빠짐을 최소화한 제품들이 있다.
-이중 파이핑을 할 경우, 털 빠짐을 최소화함은 물론 제품의 전체적인 공간을 넓혀 솜털 사이사이에 공기 함유량을 높여 보온력 우수하다는 장점도 있다.
5. 세탁 후, 털 쏠림이 걱정?
- 일반 봉제가 아닌 침구에 가장 적합한 입체 봉제 방식을 사용하는 입체 퀼팅 방식으로 원단을 봉제하면 털이 뭉치거나 흩어지지 않아 보온력이 좋고 오랫동안 풍성하게 유지할 수 있다.
6. 구스다운 이불은 오래 쓰기 힘들다?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되도록 이불 커버를 사용하고, 손빨래나 세탁기 울 코스로 가볍게 세척해야 한다. 솜털의 손상을 막기 위해 탈수는 피하는 게 좋다. 또한, 드라이클리닝은 다운의 복원력과 유지분이 손상되어 다운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구CM lhs416@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