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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건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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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토론 대결장(열람) 진보신당을 까는 이유,
이코ㅋㅋㅋ 추천 0 조회 190 08.12.27 11:0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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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27 20:45

    첫댓글 이새끼들은 왜 마이너끼리 서로 까고 지랄이냐 ㅎㅎㅎㅎ 그만까라,,,닳겠다...바나나도 아니고 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12.27 21:05

    이새낀 또 왜이렇게 진지해

  • 08.12.27 21:15

    야 임마 이 리플도 진지하자나...나 당황스럽다..너의 진지함..

  • 08.12.27 22:18

    1번. 나는 단 한번도 '모르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왜곡하다니.. 자원이 없는 게 당연하다고 말한 건 알튀세르식으로 말하면 이데올로기적 지배를 위한 물적기반이 없다는 말이다. '삼성연구소'라고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까지 말하고 있는데 그것까지 내가 부연설명 해야 하나?? 그리고 작금의 경제상황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도 유의미한 분석은 월러스틴과 아리기의 세계체제분석이라고 본다. 특히 브뤼노프의 경제학비판과 세계체제분석의 접목을 바탕으로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있는 과천연구실의 윤소영교수는 국내주가가 한창 상한가를 때리던 수년 전부터 계속해서 2008년도에 공황이 시작되고 2012년에 세계경제가

  • 08.12.27 22:22

    저점을 때릴거라고 주장해 왔다. 뭐 사실 이런 이론작업이 좌파진영에서조차 유의미한 영향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건 한국 운동판의 몇가지 고질적인 문제 때문이지만(특히 정파문제가 크다).. 어쨌거나 네가 과천연구실이나 금융경제연구소를 비롯한 좌파 싱크탱크들의 이론작업에 대해 좀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무턱대고 비난만 쏟아내지 말고

  • 08.12.27 22:28

    2번은 무슨 의도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구나. 당장 진보신당이 집권해도 현실적인 벽에 부딛쳐서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미리 포기하라고 말하는 거냐? 아니면 사회는 영구히 지금의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정당정치만 따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상상하는건가?? 정당정치와 대중운동은 같이 가는거다. 진보정당이 집권을 한다는 건 관념적으로 당장 대통령이 심상정이라고 생각해 보자, 어떻게 될까?? 라고 묻는다고 답이 나오는 게 아니라는 거다. 진보정당의 집권은 집권을 위한 사회적 운동을 그만큼 추동해야 가능한 일이고, 차베즈같은 대중적 지지와 개혁을 위한 기반이 함께 다져졌을 때 가능한 일이다

  • 08.12.27 22:32

    진보신당이 하고자 하는 일은 급진적 대중의 출현을 추동하려는 거고, 하나하나씩 대중적 기반을 다져가는 일이다. 이코는 민주적 절차와 정치의 정당성에 대해 뭔가 굉장한 신념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고작 선거공학적 접근에 급급한 것 같아서 실망스럽구나.

  • 08.12.27 22:36

    이명박정권이 민주주의의 핵심적 절차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무너뜨린거 하나도 없다. 다 걔네가 좋아하는 '법치주의'에 따라서 하고 있다. 언론장악? 노조탄압? 국회에서의 만행? 다 '법적으로는' 문제될 거 하나도 없다. 노무현이 FTA 추진할 때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서 했냐?? 평택에 군대투입해서 시위대 진압할 때는 민주적이었냐?? 민주당이랑 한나라당이 다른 건 민주당은 민주적인 척 하는거고, 한나라당은 대놓고 하는 차이일 뿐이다

  • 08.12.27 22:40

    FTA 비판에 대해서는 사회진보연대에서 낸 <한미FTA 이미 실패한 미래>라는 좋은 책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고 나서 좌파의 반이론성을 비판하기 바란다. FTA비판의 핵심은 양극화와 불안정노동이다. 요번에 오바마가 FTA반대한다고 해서, 사실 노무현이가 협상 잘 했던거 아니냐?? 라는 해괴한 논리가 판을 치던데, 오바마가 FTA에 반대하는 건 오바마의 주된 기반인 미국 자동차노조가 반대하기 때문이다. 이는 FTA가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반-노동자적이라는 의미일 뿐이지

  • 08.12.27 22:47

    밑에 글에 있던 내용도 좀 얘길하면, 네이더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과소평가된 측면이 있다. 한국같은 허접한 정치상황 말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라면 정당정치가 의회-국회의원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건 잘 알거다. 오바마도 시카고 지역활동가로부터 시작했듯이, 지역의 풀뿌리 민주주의, ngo, 사회운동과 중앙정당과의 연계가 굉장히 중요하고, 바로 그게 민주주의의 요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머저리들은 대의제=민주주의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네이더가 이끄는 생태좌파는 미국의 환경운동, 소비자운동, 지역운동을 이끄는 핵심세력이고, 선거의 표차로 표상되는 이상의 과잉결정의 변수다. 미국적 민주주의를 썩

  • 08.12.27 22:49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만, 사회운동 시민운동의 양적 질적 영향력과 수준이 한국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발달한 나라이니 부디 미디어의 보도로 표상되는 선거공학이 과잉되서 한국과 똑같이 비교하는 우문은 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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