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림프종 의심으로 여러가지 검사 후 교수님 진료 보기도 전에 고열에 황달 증상으로 급하게 응급실로 입원한 뒤 바로 항암치료를 시작했어요.
열도 내리고 다른 이상은 없어서 2-3일 뒤에 퇴원 했는데 1차 항암치료 받은지 7일째 되던 날 다시 열이 나요..
퇴원할 때 병원에서는 혹시 열나면 먹으라고 해열제도 처방해줬는데 지금 열난지 이틀째예요. 약 먹으면 어느 정도 내렸다가 밤에 다시 열이 나는데 병원을 가야할지 어째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파업 중이라 괜히 응급실 갔다가 더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약 먹고 푹 쉬고 좀 더 지켜봐도 될런지요ㅜ
항암치료 후 열나면 다들 바로 병원에 가셨는지요ㅠㅠ
첫댓글 해열제로 들으면 좀 지켜봐도 되고, 38도가 계속 넘으면 감염 검사를 위해 응급실 가긴해야합니다. 129에 전화해서 가능한 곳 물어보세요. 밤에는 가지 마시고.
앗, 네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에 결정해야겠어요ㅠㅠ
- 무조건 응급실로 가지마시고 병원 업무 시간되면 혈종과에 연락해서 상황 설명하시고 안내를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