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73239750
희귀성인 남편 성 주기 싫은거 동의했는데요 | 네이트 판
결혼/시집/친정 : 남편이 봉씨고 저는 한씨입니다 남편이 연애때부터 자기 어렸을때부터 성때문에 너무 놀림받고 스트레스였어서 (봉주르 봉구스밥버거 봉봉 등등…) 저희 아기 생기면 제 성 주
pann.nate.com
남편이 봉씨고 저는 한씨입니다남편이 연애때부터 자기 어렸을때부터 성때문에 너무 놀림받고 스트레스였어서 (봉주르 봉구스밥버거 봉봉 등등…)저희 아기 생기면 제 성 주고싶다고 했어요저도 솔직히 한씨 되게 예쁘다고 생각했고, 봉씨는 너무 놀림감 될 거 같아서 동의했어요ㅠ아직 혼인신고 안 했었고 이제 하려 하는데시부모님한테 혼인신고 전에 제 성 준다는 말씀 드리니까 노발대발 하셔서요남편은 자기 성 절대 주기 싫다 하고시부모님은 동의를 못하셔서…;;저만 중간에서 껴서 난처한데요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댓글 시부모님이 손자(손녀) 키우실 거 아니면 아들 말 들어요..봉씨가 사실 예쁜 성씨는 아니랍니다.
부부가 둘 다 동의한 부분인데 시부모가 뭐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발 대발 할 일이 뭐가 있어 엄마 성 물려줄 수도 있지ㅡㅡ
맞아요 호주제 폐지된 지가 언젠데...
부부가 동의했는데 뭔 상관이래
남편이 안준다고 했으니까 뭐 그렇게 하고 혼인신고 살면 되지,, 부부가 합의했는데,,
가끔은 모르는게 약일 수도 있다..나이 드니까 그게 확실해.
호적에 한씨로 올리고 시부모한테는 비밀로 하세요 제 아는 사람도 시아버지가 손녀 이름을 작명소에서 "귀덕"이라고 지어오고그래야 오래 사는 이름이라고 박박 우기셔서집에서는 그렇게 부르고 호적에는 시아버지 몰래 예쁜 이름으로 올림 ㅋㅋ
흔치 않은 성씨라서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다 큰 어른들이 특정 성씨를 놀리거나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죠.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하긴...그런 걸로 따지면 예쁜 성씨, 못난 성씨가 어디 있겠어요 ..
남편분이 심하게 놀림당해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안하려는것 같은데 부모가 합의했고 싫다는데도 하라고 억지부리는걸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니 걍 하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안 이쁘다고... 성을 바꾸는 건 그렇게 합리적인 판단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남자분이 어렸을 때 성 때문에 놀림받았던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어릴 때는 이름에 뭐가 들어가든.. 엮어서 놀리는 경우가 많아서... 한씨로 물려준다고 놀림을 안 받을까요..?
성을 바꾸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으로 지을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으으 진짜 싫다 결혼할 나이인데도 자식이나 손자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의견 존중 안하는 모습;;
걍 둘 생각대로 하고 시부모한테는 말 안하면 되지 손주 먼나도 땡땡아 부르지 봉땡땡아 부르진 않자너ㅋㅋ
부부가 합의했음 됐지 머
시부모가 낳을 것도 아니면서 뭔 노발대발
남편이 먼저 제안한거니까 그냥 둘이서 밀어붙여도 될듯
아니 여기서 제일 발언권 쎈사람 아기 아빠 될사람 아니야? 근데 이사람이 자기 성씨 포기하겠다는데 시부모 포함 제3자들이 뭐 말 얹는다고 뭐가 될일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의 부모는 글쓴이랑 남편이니 둘이 의견 합의봤음 그만.시부모 의견은 중요하지 않음
비밀로 하는 게 나을듯! 어차피 시부모가 서류뗄 상황도 별로 없고 말하지 말고 바꿔야지
늦둥이 낳아서 본인들이 봉씨가문으로 키우라하세용
시부모가 뭔데ㅋㅋ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이름 지으면 될듯ㅎ
남편분이 어렸을때 진짜 스트레스 심하셨나 봄...
근데 나였어도 봉씨안함.... 왜 시부모님이 난리신지?
시부모가 애들 성인될때꺼지 키워주고 금전적인 지원 아낌없이 한다면 동의하겠음. 근데 부모가 키우는거잖아 ㅡㅡ 왜 지들이 반대야?
봉만대, 봉준호, 봉태규, 봉달희...얼마나 예쁜데요.^^
왜 아빠랑 성이 다르냐고 물어보거나 하는거만대답해주면 봉씨보다는 나은듯
남편분이....얼마나 어릴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까.......
요즘 애들도 이름가지고 놀릴려나..?
저도 한으로 하고 시댁에는 숨길거같아요 ㅠㅠ
희귀성까진아니지만 나두 흔한성은아니라 ㅜ 남편분이해된당
아버지 성을 안따랐다는 것으로 설명할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음. 괜시리. 그냥 봉씨로 이름 지를듯.
첫댓글 시부모님이 손자(손녀) 키우실 거 아니면 아들 말 들어요..
봉씨가 사실 예쁜 성씨는 아니랍니다.
부부가 둘 다 동의한 부분인데 시부모가 뭐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노발 대발 할 일이 뭐가 있어 엄마 성 물려줄 수도 있지ㅡㅡ
맞아요 호주제 폐지된 지가 언젠데...
부부가 동의했는데 뭔 상관이래
남편이 안준다고 했으니까 뭐 그렇게 하고 혼인신고 살면 되지,, 부부가 합의했는데,,
가끔은 모르는게 약일 수도 있다..나이 드니까 그게 확실해.
호적에 한씨로 올리고 시부모한테는 비밀로 하세요
제 아는 사람도 시아버지가 손녀 이름을 작명소에서 "귀덕"이라고 지어오고
그래야 오래 사는 이름이라고 박박 우기셔서
집에서는 그렇게 부르고 호적에는 시아버지 몰래 예쁜 이름으로 올림 ㅋㅋ
흔치 않은 성씨라서 익숙하지 않을 뿐이지, 다 큰 어른들이 특정 성씨를 놀리거나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죠.
일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하긴...그런 걸로 따지면 예쁜 성씨, 못난 성씨가 어디 있겠어요 ..
남편분이 심하게 놀림당해 트라우마까지 있어서 안하려는것 같은데 부모가 합의했고 싫다는데도 하라고 억지부리는걸 부정적으로 볼건 아니니 걍 하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안 이쁘다고... 성을 바꾸는 건 그렇게 합리적인 판단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남자분이 어렸을 때 성 때문에 놀림받았던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어릴 때는 이름에 뭐가 들어가든.. 엮어서 놀리는 경우가 많아서... 한씨로 물려준다고 놀림을 안 받을까요..?
성을 바꾸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으로 지을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으으 진짜 싫다 결혼할 나이인데도 자식이나 손자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의견 존중 안하는 모습;;
걍 둘 생각대로 하고 시부모한테는 말 안하면 되지
손주 먼나도 땡땡아 부르지 봉땡땡아 부르진 않자너ㅋㅋ
부부가 합의했음 됐지 머
시부모가 낳을 것도 아니면서 뭔 노발대발
남편이 먼저 제안한거니까 그냥 둘이서 밀어붙여도 될듯
아니 여기서 제일 발언권 쎈사람 아기 아빠 될사람 아니야? 근데 이사람이 자기 성씨 포기하겠다는데 시부모 포함 제3자들이 뭐 말 얹는다고 뭐가 될일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의 부모는 글쓴이랑 남편이니 둘이 의견 합의봤음 그만.
시부모 의견은 중요하지 않음
비밀로 하는 게 나을듯! 어차피 시부모가 서류뗄 상황도 별로 없고 말하지 말고 바꿔야지
늦둥이 낳아서 본인들이 봉씨가문으로 키우라하세용
시부모가 뭔데ㅋㅋ 그냥 신경 쓰지 말고 이름 지으면 될듯ㅎ
남편분이 어렸을때 진짜 스트레스 심하셨나 봄...
근데 나였어도 봉씨안함.... 왜 시부모님이 난리신지?
시부모가 애들 성인될때꺼지 키워주고 금전적인 지원 아낌없이 한다면 동의하겠음. 근데 부모가 키우는거잖아 ㅡㅡ 왜 지들이 반대야?
봉만대, 봉준호, 봉태규, 봉달희...얼마나 예쁜데요.^^
왜 아빠랑 성이 다르냐고 물어보거나 하는거만
대답해주면 봉씨보다는 나은듯
남편분이....얼마나 어릴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까.......
요즘 애들도 이름가지고 놀릴려나..?
저도 한으로 하고 시댁에는 숨길거같아요 ㅠㅠ
희귀성까진아니지만 나두 흔한성은아니라 ㅜ 남편분이해된당
아버지 성을 안따랐다는 것으로 설명할 일이 더 많아질 것 같음. 괜시리. 그냥 봉씨로 이름 지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