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쌍둥이 육아때문에 돌잔치를 챙길 여유가 없었어요.. 신랑도 가족끼리 간단하게 밥이나 먹자고 해서 돌잔치에 대해 생각도 하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돌잔치를 하는걸 보니 저도 욕심이 조금 나더라구요.. 평생에 한번 있을 돌인데 그냥 대충 넘어가려니 아이들한테 미안한 생각도 들고..
여기저기 알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지인에게 물어보았더니 제니스를 추천해주더라구요..
전 집이 달서구쪽이라서 범어동에 있는 제니스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지인의 돌잔치가 있어 제니스에 갔다가 완전 반해버렸어요. 제가 돌잔치 장소를 늦게 알아본탓에 원하는 시간대는 자리가 없었지만 실장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원하는 홀에서 하게되서 다행이었어요.. (저처럼 늑장 부리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음식도 즉석스테이크며, 여러가지 파스타면에 와인바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타뷔페와는 비교와 안될정도고 고급스러웠구 무엇보다도 스튜디오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포토존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스냅촬영도 생략하려다가 바로 계약해버렸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시식을 하러 또한번 방문했었는데 저희 아이가 죽을 먹다가 저지레를 해서 식탁이 엉망이 되었었거든요. 너무 미안해서 급히 치우려고 하는데 직원분께서 오셔서 치워주시더라구요.. 부탁도 안했었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음식이나 시설,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매니저분들 직원분들께서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전 이 점이 더욱 맘에 들었어요. 신랑도 직원들 너무 친절하다면서 칭찬하더라구요.
시식하러 간 김에 제휴업체 큐티맘에 방문해서 한복도 고르고 헤어메이크업도 함께 계약했어요.. 쌍둥이들 데리고 다른 곳에서 옷입고 머리할 정신 없을텐데 제니스 바로 옆에 헤어샾과 한복대여점이 같이 있어서 이 점도 참 편리한 것 같았어요~
여튼 여러모로 제 맘에 쏙쏙 든 제니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만큼 더 깨끗하고 좋은 시설에 친절함까지 갖춘 완벽한 곳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돌잔치에 맞춰 이렇게 좋은 곳이 오픈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이제 돌잔치까지 두달 남았는데
돌잔치가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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