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하고 침울한 맘에 몇자 올립니다. 어제 스승의 날경기 날씨도 흐리멍텅 한데 반팔띠입고(얼어 죽는줄 알았씀설상가상으로 경기내용 또한 얼마나 썰렁하게 만들던) 희망에 부풀어 야구 장에 갔는데요. 도착하니 2회초 두산공격이더라구요. 4:0으로 앞선 상태에서 1사 만루 상황에 김민호의 적제적소에 공을 갖다 받치는 플레이로 위기를 무사히 넘기더라구요. 전 이대목에서 뭔가 오널 경기의 희망를 갖게 되었죠. 그 이후에 다시금 무너지는 이동현 선수를 제구력에 의한 실점 아직 경험 부족이라 이해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곧바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5회던가 또다시 어이없는 이광은 감독의 용병술로 인한 권용관 선수을 5타수 무안타 0할 타율의 정현택 선수로의 교체
지난번 삼성전과 똑같은 상황이더라구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어색하고 허물맹랑한 헛씽과 내야 땅볼로 간신히 병살은 면하였으나 어치 기회 때마다 이런 살을 깍아먹는 플레이를 할수 있을까요. 이선순 아무래도 영원한 2주전인듯 싶네요.
또 한번의 이광은 감독의실수!!!
6회던가 좌타자 양준혁과 김재현의 연속안타로 좌타자에 약한 모습을 보인 상대투수 차명주! 담 타자 서용빈상황에
서 갑작스런 타자교체 그것도 1볼상황에서....그이후 최동수의 3볼까지 간 상황에서의 잘못된 선구안으로 인한 삼진 물론 최동수 선수는 한방이 있는 선수는 확실합니다. 하지만 팬들도 보면 당연히 주전 서용빈으로 밀고 나가는게 정석인데 그러면 한두점정도는 따라붙지않았으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허접 대타 기용의 대명사 이광은이 원망스럽더라구요.
기회때마다 주전선수의 능력을 신뢰못하는 감독이 과연 선수들을 단합과 페어 플레이를 기대 할수 있을까요. 교체 당한 권용관이나 서용빈 선수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팀에 회의와 실망이 클거라 믿습니다. 한번 주전으로 나온이상 경기도중의 그 선수의 콘티션 상태에 따라 대타 기용은 이해하지만 기회때마다 1군에서의 실력이 입증되지 못한 선수 기용과 어이없는 우타자 기용등 글고 약간의 상태팀이 기회가 생기면 즉시즉시 교체하는 마운드 운영(교체할 선발-중간 마무리 투수또한 제대로 확보하지못한상황에서의 무조건적인 교체)으로 지금 현재 8개 두단에서의 꼴찌는 당연지사라 생각합니다.
저희 짧은 소견이지만 즉각적인 이광은의 1군에서 2군감독으로의 영입(1군투수코치인 정삼흠도 지금 2군인데 감독이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하지만 계속되는 연패행진과 기죽은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분위기는 더이상 해어나올수 없는 수렁텅이에서 얼릉 나와야 최하위의 수모는 면하지않을까싶네요...........
영원한 승리의 화신 돼지털 엘지 트윈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