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 Una Cabeza는 1935년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탱고 가수이자 작곡가였던 카를로스 가르델(Carlos Gardel)이 작곡하고, 알프레도 레 페라(Alfredo Le Pera)가 작사한 노래다.
이곡은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편곡돼 1992년 <여인의 향기(The Scent Of Woman)>, 1993년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1994년 <트루 라이즈(True Lies)>,2008년 <이지 버츄(Easy Virtue) 등의 영화에 삽입되면서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머리 하나 차이로'란 뜻의 Por Una Cabeza는 경마에서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정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2등으로 진 말에게 돈을 걸었던 사람 입장에서 이길 수도 있었는데 아깝게 졌다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말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여자의 거짓된 유혹에 속아 모든 걸 다 바쳤지만, 결국 사랑에 실패한 남자가 느끼는 좌절감을 경마에 전재산을 걸었지만 아깝게 돈을 잃은 사람의 안타까움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
카를로스 가르델은 이곡을 발표한 1935년 비행기 사고로 동료 알프레도 레 페라와 함께 생을 마감해 유작과도 같은 작품이다.
첫댓글 교하촌놈님~
멋진 곡 올리셨네요
지금 비 많이 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 상쾌한 곡을 들으니 넘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
저녁 맛나게 드시고 남은 오늘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큰 피해없이 태풍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편한 밤되세요.
탱고 하면 아르헨티나 가 떠오르는데요 영화를 좋아해서 쉰들러 리스트는 몆번 봤는데 ‘’알파치노‘’ 주연 여인의 향기 는 못 본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꼭보면서 이곡을 들어 보겠습니다
멋진 탱고영상과 제목도
특이한 ‘’머리하나 차이로‘’
라는곡 잘듣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바이올린 연주 나올때 나오는 탱고추는 영상이
이지버츄 영상입니다. 여주인공 제시카 비엘의
탱고추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좋은 밤 되세요.
교하님~
아르헨티나는 탱고로 절도있고 화려하게 무도가 떠오르네요.
영화에서 멋지고 화려함이 나올때 마다 한쌍의 바이올린 연주의
탱고는 더욱 멋있습니다.
밖에 새 찬 비가 오고 있어 마음까지 스산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답글이 한참 늦었네요.
일이 있어서 몇일 못들어왔습니다
마음이 울적할때 가끔 탱고추는 영상과 함께
듣곤 합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