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대학서열은? :서남의==<서울건축
총투표수
서울96 : 서남93
(서남표가 지워져있음 아이팟 세컨으로 추정)
유효표수 94:90
무승부
하일 관이오!
월요일 새벽부터 가슴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는 마음
참으로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서울공대는
지난 6월 8일 17시 55분을 기해
폐천의 황혼 작전을 발동하고
서남그라드의 함락을 목표로 쾌속전진 하였으나
6월 13일 전투 종료 직전
폐천연합을 지원하는 의발사연합에 의해
서남그라드 점령일보직전에
돈좌되었습니다
기존의 투표마다
문돌은 문돌에게 공돌은 공돌에게 투표하는 경향은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의발사처럼 단 2표만을 제외하고 몰표하는 경향은
전례가 없던 일이었으며
그동안 훌천의 투표에서 없는 셈 쳤던
의발사들도 본인의 이익이 걸렸을때는 그 어떤 집단보다
충성스럽게 뭉쳐 돌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여하가 무엇이던간에
이 모든 공략실패의 책임은
전투막판 세컨 2개를 돌리며 날뛰는 Ipodclassic을
막지않았던 저에게 있으며
이 박빙의 흥행매치에서의 오로지 모든 영광은
이 실수를 범한 저를 믿어주시고 정의의 편에서 참전하셨던
분들께만 오롯이 있음을
고백하는 바입니다
참으로 전격전의 나날동안 두다리를 펴고 잔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건축을 서남의와 매치한것은 잘한것인가..
손빈의 마차일화처럼 하등마 건축은 관동과 붙이고
상등마 화생공을 보냈어야 하는것이 아니었는지
그외에도 수많은 생각들이 격전의 나날동안 오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이 쓰디쓴 잔을 들이키는 와중에도
한가지 확신하는것은
박빙의 매치에 연경을 내보내기보다는 고경을 내보내는 연퀴와는 달리
정의롭고 진실되게 저의 소속한 곳을 직접적으로 부딫혀 여러분께 그 결과를 보여드리는
확실한 박빙의 매치야말로
민선강훌, 반연퀴강훌, 이서게 단일후보 강훌인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려야 하는 그런 부분이었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의발사들의 몇몇 불미스러운 세컨조작이 발견되었으나
이 전투는 근래 가장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뜨거운 격전의 장이었습니다
모든 참전자들에게 이말씀 마지막으로 드리며 못난 강훌 영원은 쓰디쓴 실패 책임의 잔을
마저 들이키려 합니다
훗날 여러분이 나이가 들었을때
당신은 젊어서 무었을 했는가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2010년 6월 달에 공폐대전에 정의의 편에서서 참전했노라고 고백하십시오
그리하면 주변의 사람들은
정의로운 사람이 여기있다! 하며
진정어린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는 병신이다 인증하는 글이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