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가끔 들어와 눈으로만 글을 읽고 여러정보를 얻어가다</p><p>오랫만에 들어와 질문을드려요..</p><p>저희 아이가 노견이라는 말을 들어야될</p><p>14살이네요...</p><p>걷지도 못하고..앞도 안보이고..들리지도 않아요..</p><p>이제 같이 보낼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p><p>느껴질 정도로 많이 약해져 있네요..</p><p>이런 우리 아이에게 보양식을 어떤걸 챙겨주면</p><p>도움이 될까 궁금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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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일단 저희 하디 투병할 때 수의사님이 유산균같은거 좀 챙겨주면 좋다고 하셨어요. 동물용일 필요 없고 사람용도 괜찮다고, 용량만 맞춰서요. 참고하시고......
근데 사실 약보다도.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고 가라고.. 저라면 윗분 말씀처럼 평소 고기 좋아했다면 고기.. 저희 하딘 밥을 거의 못먹어서, 그냥 뭐든 먹고싶어하는거 먹였어요, 너무 자극적이거나 대놓고 불량식품 아니면 고기든 식빵이든 뭐든... 수액도 맞추심 도움은 되는데 집에서가 아님 병원데려가는건 안좋을거같고.. 힘내시고 함께해주시고 고맙다고 많이 말씀해주세요.
첫댓글 저는 사람먹는 소고기등심 구워줬어요 남은시간 편히지내길 바랍니다
에고.. 그래도 14살이면..
글쎄요. 일단 저희 하디 투병할 때 수의사님이 유산균같은거 좀 챙겨주면 좋다고 하셨어요. 동물용일 필요 없고 사람용도 괜찮다고, 용량만 맞춰서요. 참고하시고......
근데 사실 약보다도. 먹고싶은거 마음껏 먹고 가라고.. 저라면 윗분 말씀처럼 평소 고기 좋아했다면 고기.. 저희 하딘 밥을 거의 못먹어서, 그냥 뭐든 먹고싶어하는거 먹였어요, 너무 자극적이거나 대놓고 불량식품 아니면 고기든 식빵이든 뭐든... 수액도 맞추심 도움은 되는데 집에서가 아님 병원데려가는건 안좋을거같고.. 힘내시고 함께해주시고 고맙다고 많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