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 거실 화분 뒤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려 가봤더니
행복이가 있더군요.ㅋ
(얌전히 사고치는 스타일~)
"엄마~~~ 행복이 여기 화분 뒤에 있어~"
"이놈시끼. 거기를 뭐하러 가. 먼지 있는데~"
"그냥 와봤어요...."
"빨리 나와. 너 혼난다."
"제가 뭘 그리 잘못한 것도 없는데....억울하네요."
그래도 착한 냥손주인 행복씨는 할머니의 부름에 나오더군요.ㅋ
(약간 비굴모드~)
"나왔네~ 그러게 거길 왜 들어가~"
"밉쌍!"
"고모땜에 걸렸잖아!"
<고모 째려보는 행복씨랍니다.ㅋ>
첫댓글 올해도 고모노미 고자질병은 회복 대신 악화 되는 모양새..ㅜㅜ;;
행사장..힘내라옹~~
고자질병은 못 고쳐요 ㅋㅋ
행복이 화분뒤에 얌전히 앉아만 있었는데 .. 고모은 참…
거기 먼지 많아요.
아무래도 청소 덜하죠.ㅋ
고모 밉다ㅋㅋ
ㅋㅋㅋ 인정!
아~ 꼬모 고자질쟁이다.
나쁘다.
뽀기야 밤에 잘 때 솜방망이로 톡 쳐라.
아님 입 벌리고 자면 손 쏙- 넣어버려
ㅋㅋㅋ 그럼 웃기겠네요
그냥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
고모 때문에 할머님한테 혼나고...
뽁이 많이 억울하겠다.
고모 물어!!ㅋㅋ
행복이는 착해서 고모 안 물어요 ㅎ
걸려서 의기소침한 행복씨 묘적으로 넘 귀여운…🤣
ㅎㅎㅎ 그래서 제가 자꾸 엄마한테 일려요 ㅋ
ㅋㅋ 비굴모드~
고모땜에 자존심에 스크래치났다옹~
ㅋㅋㅋ
행복이는 삐진 모습도 이쁘다! 귀여워서 고모가 자꾸 놀리나보다. ㅎㅎ
파리가 미끄러지게 깨끗하신데 뽁이가 구석에있고싶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