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Jd6/3b8e6c4d315bc33206d72e6d99ba0f7b6dcf97cd" class="txc-image" width="350" height="350"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Jd6/3b8e6c4d315bc33206d72e6d99ba0f7b6dcf97cd" data-origin-width="2048" data-origin-height="2048"><div class="figcaption">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div></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pann.nate.com/talk/37334295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2" target="_top" class="ke-link">https://pann.nate.com/talk/373342959?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total&page=2</a></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가독성을 위해 원본에서 문단 정리를 좀 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저는 대학생이고 나이차이가 좀 있는 결혼한 오빠가 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엄청 친한 남매 사이는 아니지만 오빠가 저 고등학생때부터 했던 음악을 많이 지원해줬어요.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비슷한 과로 진학도 했고 벌써 3학년이 됐구요.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어제 대회 하나를 끝내고 왔더니 오빠가 진지하게 이야기 좀 하자고 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새언니도 같이 있었구요.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두 사람의 말을 짧게 해보면 제가 음악에 재능이 없으니 이제 그만 뒀으면 좋겠고 다른 길을 찾았으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새언니도 6살때부터 저랑 비슷한 종목을 배우다 고등학교때 그만뒀었는데 그때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구요.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남들보다 열심히 하거나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둘다 아닌 것 같다고 해요...</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제가 그래도 과에서 대표로 뽑혀서 대회도 나간거라고 하니까 그럼 우승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지 않냐고 합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그리고 이미 학교 다니기도 전에 시작한 친구들도 많은데 그 친구들을 다 크고나서 시작한 제가 따라잡을 수 없다구요.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새언니도 어릴때부터 잘한다는 말 엄청 들었는데 이걸 10년을 넘게 하다보니 질리고 자신도 없었다고 했어요. 애</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매하게 잘하는게 나쁜거라고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취업준비 하라고 합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음악이 정 하고싶으면 취미로 하던지 시간제 강사로 일해보라고 하고 앞으로 지원해줄 수 없대요...</span><b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저는 대학교 졸업까지만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고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 제 노력을 재능이 부족하다는 말로 깎아내리는 오빠와 새언니가 밉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그렇다고 부모님은 지원해줄 형편도 안되구요.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정말 그만둬야 하나요...</span></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Jd6/afd58cb1dd0f4dc34d61d1f9224a8607ea16cb9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Jd6/afd58cb1dd0f4dc34d61d1f9224a8607ea16cb94" data-origin-width="484" data-origin-height="59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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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글쓴사람이 서운한부분은 자신을 깎아 내린게 서운했던듯 오빠랑 시누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말을 꼭 저렇게 해야할까.. 그냥 현실적으로 더이상 지원은 어려울거같다 라고만해도 좋았을텐데 굳이 재능이 없다라고 말하는게 좀.. 꼭 최고가 될필요가 없는데 예체능은 특히나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예체능에 있는 자신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심한거같음 일단 현실적인건 댓글들 말대로 학자금 대출을 하던지 해서 해나가면될듯 자신이 하고싶으면 어떻게든 할수는 있음
음대에서 악기하나본데 그게 한두푼 드는게 아니니까.....솔직히 웬만한 집에서는 내새끼 지원해주기도 힘든데 언니오빠가 얼마나 힘들었겠음. 언니오빠 말대로 정말 재능이 너무너무 뛰어나서 이건 썩히면 아깝다 인류의 손실이다 하면 빚내서라도 해주겠는데, 그정도가 아닌거죠. 물론 꼭 1등이 될 필요는 없지만 음악은 1등이 아니면 인풋만큼 아웃풋 내기가 힘들잖아요. 언니오빠가 투자금을 돌려받길 바란다는 게 아니라 자칫하면 나중에 졸업하고 본인 밥벌이조차 힘들수도 있음. 현실적인 얘기를 해주는 거라고 봅니다. 대학 간판이 좋으면 휴학하고 과외로 자금 충당 가능할텐데 그것도 아닌것같고, 대학 삼학년이나 됐으면 현실을 봐야죠.
아~ 예체능 진짜 신이내린사람 아닌이상 그쪽으로 평생 먹고살려면 본집안이 달라붙어서 지원해줘야 하는게 예체능 같음... 옆에 상사 자녀분도 초등학생인데 춤춘다고 학원다니고 대회 나간다던데.. 좀 큰대회 한번 나갈라면 몇백씩이라던데 참가비만은 아니고 참가비 의상비 안무비 이것저것 다하면 한번에 몇백씩이라던데... 일반 직장인이 서포터 하긴 진짜 너무힘들어보임 ㅜㅜ
재능이 있든 없든 그걸 왜 오빠가 지원해줌? 돈이 넘쳐나는 집이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진짜 염치없네;; 심지어 결혼해서 자기 가정 까지 있는데?? 오빠네가 아무리 재능 운운했다 해도 글쓴이는 그 동안에 받아 먹은걸 미안해 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졌어야됨. 최소 그동안 지원해준건 고마웠다, 이젠 내 힘으로 해 볼 테니 내 재능을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말아라. 정도가 할 수 있는 말일듯. 근데 밉다?ㅋㅋㅋ 그동안 지원 받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보네
대학교 학비 지원해주는게 의무사항은 아니니 이제 너 알아서 해라 라고 하는건 당연히 오빠 시누이 마음이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야에서 넌 재능이 없다 라는 말을 들으면 되게 서운할 것 같긴하네요. 굳이 저 말을 했어야 했나 라고 싶기도하고 아니면 이미 오빠네가 이제 너가 알아서 살아라 하고 여러 차례 얘기 했는데 글쓴이가 못알아들어서 재능얘기까지 꺼낼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어버린건지...
근데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 지원했으면 못해도 1억은 해줬을 텐데 이 정도도 부드럽게 말한 거 아닌가요? 본인 위주 글일 텐데, 때린 것도 아니고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쌍욕을 한 것도 아닌데, 글만 봐도 이미 보살이고만 여기서 얼마나 더 친절하게 말해줘야하는지.... 지원 안해줬다면 또 모르지만, 당연한 듯 도움 다 받아놓고 뻔뻔하게 자기만 상처받은 비련의 주인공 코스프레하는 염치없는 인간들 환멸난다
다 안적은 것 같은데 음악쪽이 해외유학이 기본인 경우가 많아요. 대학3년까지 지원해줬는데 왜 갑자기 국내에서 자리잡으란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겠어요. 아마 동생이 유학이니 대학원이니 뭐니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옆에서 동생을 뒷바라지 해줬지만 재능이 그정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건 아니다 싶어 말한 것 같네요. 예체능 하면 주변에서 희망고문 많이 하거든요. 근데 사실,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본 사람만이 냉정하게 말해줄 수 있는건데 오빠와 새언니가 정확하게 말해준 것 같아요. 말때문에 서운하다고 길게 적혀있지만 진짜 본인이 억울했으면 본인이 열심히 한 것들이 적혀있을법 한데(그것도 판에다 그만둬야하냐고 물어보면서) 하나도 없잖아요. 속상하기만 한 마음. 오빠네 부부는 그 마인드가 사회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조언한 듯요. 새언니가 예체능 했으면 더요.
첫댓글 글쓴사람이 서운한부분은 자신을 깎아 내린게 서운했던듯 오빠랑 시누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말을 꼭 저렇게 해야할까.. 그냥 현실적으로 더이상 지원은 어려울거같다 라고만해도 좋았을텐데 굳이 재능이 없다라고 말하는게 좀.. 꼭 최고가 될필요가 없는데 예체능은 특히나 최고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예체능에 있는 자신도 그렇고 주위에서도 심한거같음 일단 현실적인건 댓글들 말대로 학자금 대출을 하던지 해서 해나가면될듯 자신이 하고싶으면 어떻게든 할수는 있음
대학교까지 해줬으면 됐지..오빠가 아빠도 아니고 진짜 하고싶으면 학자금 대출받아야지
음대에서 악기하나본데 그게 한두푼 드는게 아니니까.....솔직히 웬만한 집에서는 내새끼 지원해주기도 힘든데 언니오빠가 얼마나 힘들었겠음. 언니오빠 말대로 정말 재능이 너무너무 뛰어나서 이건 썩히면 아깝다 인류의 손실이다 하면 빚내서라도 해주겠는데, 그정도가 아닌거죠. 물론 꼭 1등이 될 필요는 없지만 음악은 1등이 아니면 인풋만큼 아웃풋 내기가 힘들잖아요. 언니오빠가 투자금을 돌려받길 바란다는 게 아니라 자칫하면 나중에 졸업하고 본인 밥벌이조차 힘들수도 있음. 현실적인 얘기를 해주는 거라고 봅니다. 대학 간판이 좋으면 휴학하고 과외로 자금 충당 가능할텐데 그것도 아닌것같고, 대학 삼학년이나 됐으면 현실을 봐야죠.
아무리 예술이라도 성인이면 생계걱정은 본인이 하는게 맞지
내가 저래서 일찌감치 미대 안(못)감
정확히는 재수 포기ㅋ
아~ 예체능 진짜 신이내린사람 아닌이상 그쪽으로 평생 먹고살려면 본집안이 달라붙어서 지원해줘야 하는게 예체능 같음... 옆에 상사 자녀분도 초등학생인데 춤춘다고 학원다니고 대회 나간다던데.. 좀 큰대회 한번 나갈라면 몇백씩이라던데 참가비만은 아니고 참가비 의상비 안무비 이것저것 다하면 한번에 몇백씩이라던데... 일반 직장인이 서포터 하긴 진짜 너무힘들어보임 ㅜㅜ
서운하겠지만 .. 많이 받긴했네요
재능이 있든 없든 그걸 왜 오빠가 지원해줌? 돈이 넘쳐나는 집이면 모를까 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진짜 염치없네;; 심지어 결혼해서 자기 가정 까지 있는데?? 오빠네가 아무리 재능 운운했다 해도 글쓴이는 그 동안에 받아 먹은걸 미안해 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졌어야됨. 최소 그동안 지원해준건 고마웠다, 이젠 내 힘으로 해 볼 테니 내 재능을 깎아내리는 말은 하지 말아라. 정도가 할 수 있는 말일듯. 근데 밉다?ㅋㅋㅋ 그동안 지원 받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보네
새언니도 경험해본 길이라 더 말리고 싶었나보네.
오빠한테 돈 맡겨놨냐고....
참.... 말 이라는게, 어떻게 하냐가 참으로 중요하구나
뭐 재능이 없다고 들으면 속은 상하겠지만 그래도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으면 스스로 알바라도 해서 할수 밖에...
새언니랑 오빠가 저런말하기 쉬웠겠나 어리다 어려
대학교 학비 지원해주는게 의무사항은 아니니 이제 너 알아서 해라 라고 하는건 당연히 오빠 시누이 마음이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야에서 넌 재능이 없다 라는 말을 들으면 되게 서운할 것 같긴하네요. 굳이 저 말을 했어야 했나 라고 싶기도하고 아니면 이미 오빠네가 이제 너가 알아서 살아라 하고 여러 차례 얘기 했는데 글쓴이가 못알아들어서 재능얘기까지 꺼낼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어버린건지...
그걸 왜 오빠가 지원해야하지? 스스로 해..그럼 재능이 잇든 없든 아무말 안하겠지...투자 대비 본전 못 뽑을 거 같으니.재능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거야. 그 말 듣기 싫으면 스스로 일어서야지.
그렇게 간절히 음악이 하고싶으면 네 돈으로 공부하세요. 남한테 빌붙지말고
말하는거보니 받은거 나중에 갚지도 않을거 같은데ㅋㅋㅋㅋ
부모님이어도 감사해야 하는데
오빠랑 새언니한테 그동안 감사했다는 못할망정
실력도 없고 노력도 엄청하는거 같지 않고 염치도 싸가지도 없네. 가진게 뭐야?
저희도 예체능하는 조카 있어서 진짜 돈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더라고요ㅠㅠ저는 학원비만 내면 끝인줄 알았는데 대회한번 나가는데 2-3백씩 드니깐 만만치 않구나 해요 근데 그런돈을 오빠가 지원해준것만해도 감사해하고 아쉽겠지만 오빠말대로 진진하게 생각해야할듯해요ㅠㅠ
근데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3학년까지 지원했으면 못해도 1억은 해줬을 텐데 이 정도도 부드럽게 말한 거 아닌가요? 본인 위주 글일 텐데, 때린 것도 아니고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고 쌍욕을 한 것도 아닌데, 글만 봐도 이미 보살이고만 여기서 얼마나 더 친절하게 말해줘야하는지....
지원 안해줬다면 또 모르지만, 당연한 듯 도움 다 받아놓고 뻔뻔하게 자기만 상처받은 비련의 주인공 코스프레하는 염치없는 인간들 환멸난다
형편이 안되면 그만둬야하는게 어쩔수없는 현실아닌가?
없는 집에서 난 천재는 저주다.라는 말도있는데 재능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그렇다고 노력하는 것 같지도 않고...차라리 빨리 다른길을 택하는게 본인한테도 이득일 듯...
음악쪽은 정말 돈이 많이들어가는걸로 아는데 대학교 3학년까지 지원해줬다면 오빠부부가 진짜 오래지원해준듯
이제 스스로 자립해야할거같네요
가능성만 오래가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다 안적은 것 같은데 음악쪽이 해외유학이 기본인 경우가 많아요. 대학3년까지 지원해줬는데 왜 갑자기 국내에서 자리잡으란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겠어요.
아마 동생이 유학이니 대학원이니 뭐니 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옆에서 동생을 뒷바라지 해줬지만 재능이 그정도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건 아니다 싶어 말한 것 같네요.
예체능 하면 주변에서 희망고문 많이 하거든요. 근데 사실,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본 사람만이 냉정하게 말해줄 수 있는건데 오빠와 새언니가 정확하게 말해준 것 같아요.
말때문에 서운하다고 길게 적혀있지만
진짜 본인이 억울했으면 본인이 열심히 한 것들이 적혀있을법 한데(그것도 판에다 그만둬야하냐고 물어보면서) 하나도 없잖아요. 속상하기만 한 마음. 오빠네 부부는 그 마인드가 사회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조언한 듯요. 새언니가 예체능 했으면 더요.
도와줄수있으면서 안도와준다 이건강....지원해줘야할 이유:가족이라서? 으응 아직 어리네
대출받아서 하면될텐데..참 새언니입장생각하면..많이 참앗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