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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다가 알게 됬어..
원래 얘가 공부 안하고 학교도 무단결석하는 약간 불량학생이었거든
시험은 당연히 1분안에 다 찍고 자는거고..
근데 내가 과외하면서 혼도 내고 해서 얘 정신차리고 요즘엔 공부 열심히 해..
그래서 얘네 부모님도 나 되게 이뻐하시고 또 이번에 취직하고 그러니까 자꾸 은연중에 우리 딸 데려가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네..
여자애도 자꾸 선생님 안그러고 오빠오빠 그러면서 계속 연락오고 좋다고 그러고
지금까지는 농담인것처럼 잘 넘기고 있는데..
미성년자한테 침흘리고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솔직히 조금 마음이 끌리는건 부정할 수가 없네..
그래도 이건 아닌거지? 내가 피하는게 잘 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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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조
역시..
ㅡ ㅡ 또라이가 니?? 치아라!
미안타..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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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그러니까 고민하지..
대학보내 놓고 사귀면 괜찮을거 같은데 ㅋ
그래 일단은 이게 제일 현실적인 방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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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닌데.. 걔네집이 사정이 썩 좋지 않다
과외라는게 고액과외가 아니고 동행이라고 봉사활동으로 공부가르쳐주는건데
그거 끝나고도 계속 인연이 되서 시간내서 과외해주고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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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게 무섭다
내 후배 18살 때 10살 차이 나는 남친 과외로 만나서 지금 26까지 잘 사귀고 있다. 희망을 가져라
대신 여자네 부모가 남자를 안좋게 보긴 하더라...ㅋ
나 글쓴이인데.. 왠지 그 남친이 불쌍하다.. 나이 36까지..
둘이 좋다고 잘 산다. 난 첨에 봤을 때 좀 적응 안되긴 하더라...
은팔찌 고갱님
... 나도 미친놈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얘기가 될진 몰랐다
미안한데여...솔직히 한심하네여..좀 남자답게 아닌건아닌거 알고 기면긴거 알고 이런 식으로 딱 뿌러지는 남자의 그런게 있어야지 뭐하는거냐..이 한심아.이런데서 갈등때리는 너도 참 불쌍하다. 아 진짜 난 딱 한 번 아닌건아닌거를 말하는 남자가 참 멋있더라. 나 남자다. 한심아. 가서 그 어린동생이나 잘 구슬리면서 쾌감이나 느껴라. 니가 봐도 아닌거 같지. 넌 나중에 이별할때도 눈물이나 징징짜서 가지말라고 할 놈이여. 그순간에도....
ㅄ아 아휴 니가 봤을때도 아닌 거 같아서 고민하는 거아니냐고...이 똘빡아.남자새기가 아닌건아닌거지 뭔 그런 말도 같지 않은 상황에서 갈등하냐..내가 개 오빠면 나한테 맞아죽었다.내가 생각해도 그 상황은 아닌거라는거지.뭔니 대가리 돌이냐?누가 남자를 좋아해..좀 다시읽고 생각해봐.한심아..너 여친도 한번도 안사귀어봤지?그니깐 상황파악이 안되는거지.사귈상황 사귀지말아야 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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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애라 근본이 탐탁치 않다는말.. 부정하고 싶은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형말이 맞아.. 일단 단기간에는 쇼부보지말고 그냥 장난처럼 넘기고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그래야 겠다
걔 대학생 되면 너님은 거의30....그래도 인연이다 싶으면 사귀는거지 뭐
응 맞아.. 지금 당장 어떤 결론을 내야겠다는건 안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