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한산도 하면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한산해전을 기리기 위한 제승당과 교통만 편리 하다면 전국 그 어느 몽돌밭보다 좋은 봉암몽돌해수욕장, 천해(淺海)의 비진도해수욕장이 있는곳 조선 세종때 삼군도체찰사 이종무가 대마도 정벌의 대장정에 나설때의 출전지(추원마을)로 이용 하였던 곳이며 6.25전란시 추봉도 포로수용소와 악질중에 악질들만 모아 놓았다는 용초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섬, 동백섬으로 유명한 장사도와 하늘을 찌를듯한 기암괴석과 암벽으로 천길낭떠러지를 이루어 천혜(天惠)의 비경과 때묻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섬 그 이름하여 소매물도와 등대섬이 있는곳 정도는 한산도에 관심을 가진 분들은 다 알고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만 한산도에 송림의 내음을 벗삼아 산행을 할수있는 멋진 등산로가 새롭게 정비되어 있다.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심정이 담긴 시조로 알려진 한산도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발점이자, 세계 3대 해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한산도대첩이 있었던 곳으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문화재로는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영을 한산도로 옮기면서 지은 제승당과 관련 유적으로 이루어진 이충무공유적이 있다. 이 유적 외에 한려수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망산에도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봉수터와 유적지가 남아 있다.
한산도는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최초로 자리잡은 곳이고 앞바다 한산해역은 세계해전사에 찬연히 빛나는 한산대첩을 이룬 역사의 현장이다.이곳 지명치고 이충무공과 관련이 없는 곳이라고는 하나도 없을 정도로 공의 호국혼이 지금도 살아 숨쉬는 유서깊은 섬이다.
그래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지만, 자연 자체의 아름다움보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되는 충무공의 우국심정이 담긴 시조로 더 잘 알려진 역사의 장이기도 하다.
한산도 제승당은 이충무공 사적지로 유명하지만 한산만의 정경 또한, 한폭의 산수화를 펼쳐놓은 듯 수려하여 사철 끊이지 않는 관광객의 발길로 온기가 자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