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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숨길 & 천식정보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소아과선생님..
bono71 추천 0 조회 98 05.02.25 00:1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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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2.25 10:55

    첫댓글 의사들이 어떤환자한테 그 약들 맞춰가며 환자를 관리하고 살피는것도 좋은일인데요 의사마다 자기가 잘 쓰는 약이 있어요 가령 가래삭히는약이 제약회사마다 수십가지가 있다하면 그 수십군데의 제약회사를 다 거래하는게 아니고요 한두군데 또는 몇군데의 회사것만 써요. 또 의사마다 자기가 잘 쓰는 처방이

  • 05.02.25 11:11

    정해져 있답니다. 그래서 안낫는 사람은 암만 오래 다녀도 안나아요. 한 의사만 믿어볼려고 일년 또는 몇년을 다녔는데 결국은 낫지도 않고 어떤 부작용만 나았다면 그때는 후회막심이죠. 최소한 몇달은 다녀보는것이 좋겠지만 그래도 차도가 없다면 다른데 알아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 05.02.25 11:16

    우리동네 아줌마 한분이 천식으로 어떤 병원에 한 의사한테 몇년을 두고 다녔는데요 얼굴이 달덩이 처럼 뚱글뚱글해가지고 몸이 항상 피로해서 누워만 있드라고요. 약도 자꾸 늘려서 열몇가지씩 한주먹씩 먹어요. 그러다가 지금은 병원을 바꾸고 나서 약도 많이 줄이고 활동도 하는걸 봤을때

  • 05.02.25 11:17

    너무 한사람만 믿는것도 경우에 따라서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 05.02.25 12:25

    바람소리님은 넘 많은 것을 알고 계셔서... -.-;; 흠흠...^^. 처방전을 쓸 때 약성분명을 쓰냐? 상품명을 쓰냐? 가지고 난리쳤던 이유가 바로 윗글에 있답니다. 약효가 아주 크게 차이나면 당연 좋은 것을 쓰는 것이 당연한 의사마음이지만, 별 차이가 없으면, 리베이트 제공하는 제품명을 처방하게 된답니다.

  • 05.02.25 12:35

    만일 제품명이 아닌,성분명을 처방하면 약국에서 맘대로 여러회사중에 동일성분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겠죠. 당연 제약회사는 의사가 아닌 약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게 되구요. 리베이트는 봉급의사의 봉급과도 맛먹는 규모랍니다.

  • 05.02.25 12:30

    따라서 어느 병원에서 약이 잘 듣지 않으면 같은 제약회사의 다른 제품으로 약(주로 강도 높은 약)을 바꾸긴 하겠지만, 다른 회사의 제품으로 변경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어떤 의사분이 님의 자녀분께 정말 진실되게 진료하는가를 잘 파악하셔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심이 좋겠습니다.

  • 05.02.25 12:33

    근데요. 3~5분 진료로 어찌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료가 가능할까요? 하루 100명을 보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어쩔 수 없이 통계적 확률이 높은 약을 일률적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랍니다. 잘 낫지 않는 사람이 운 나쁜 것이죠. 의료수가를 올려 환자수를 줄이고도 운영이 될 의료환경이 필요한 것입니다.

  • 05.02.25 12:38

    잘 맛지 않는 사람은, 환자를 많이 보는 유명한 곳보다는, 환자는 적어도 정성껏 보살피는 여유있는 곳을 찾는 곳이 더 나을 것입니다. 즉, 일률적인 진료와 처치만 받는 곳보다는 아이에 대해 항상 살피고 물어봐주고, 걱정해주시는 곳을 찾는게 더 나을 것입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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