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묵상*
“그 이방 나라들과 섞여서 그들의 행위를 배우며, 그들의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들이 그들에게 올무가 되었도다.”(시 106:35-36).
어떤 연구실에서 개구리를 가지고 실험을 하였습니다.
개구리를 약간 뜨거운 물이 들어 있는 큰 비커에 집어넣었더니 놀란 개구리는 펄쩍 뛰어올라 달아났습니다.
이번에는 찬물이 담긴 비커에 그 개구리를 넣자 개구리는 여유 있게 헤엄치며 놀았습니다.
잠시 후 개구리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보려고 비커 밑에 램프를 놓고 아주 조금씩 데워지도록 불꽃을 아주 작게 조절해 놓았습니다.
물의 온도는 서서히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개구리는 태평스럽게 헤엄만 치고 있었습니다.
서너 시간쯤 지났습니다.
그 개구리는 푹 삶아져서 하얀 배를 하늘로 향한 채 물 위에 떠 있었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 환경은 마냥 도취되어 놀기에 적당한 온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예민한 피부 감각을 상실한 채,
선한 것과 그릇된 것을 분별치 못하고 마냥 시간을 보낸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이들과 구별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젖어 살지 말고 구별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에 도취 되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의 올무가 되지 않으며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복된하루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설연휴 되시고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