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뒤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흐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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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놀토일에 학교에 나와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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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모자라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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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쉴새없이 바쁘게 2주간 교생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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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라 얼마나 어설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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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엔 학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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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는 거지만 동교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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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나 교장, 교감 된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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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와그리 별나게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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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의 과민 반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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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러스의 깔때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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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세요' 라고 한 마디 하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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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득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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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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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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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조용히 PC앞에서 메일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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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자 껄쩍거리고 싶어 들어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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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새로운 소식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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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의 긴하루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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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보고싶은 영화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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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못보고 벼르고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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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며느리 잘 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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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산행 소식도 올려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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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엄지의 횡설수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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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도 다그렇겠지만 지봉이 특히 힘들다고 하더라 엄지공주 네가 유능한 교사라서 많은 일을 맡아서 그래. 그 많은 일을 거뜬히 해내는 네가 자랑스럽다. 오죽하면 이런 푸념을 늘어 놓겠냐만은 지나고나면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거야, 아무리 바빠도 네 건강이 우선이다 명심해라
된시집살이 한 며느리가 더 되게 시킨다더라 다 들 남들도 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니까? 혹은 의욕이 왕성하니까? 본인들이 앞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분들이니까 남들도 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보구나 1등이 있으면 꼴지가 있기 마련인데... 서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에 ,퍼즐이 안맞아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엄지 여사 이 연륜에 교생을 받다니, 정말 대단하다 지봉엔 활기찬 후배들이 많을 텐데,,,,,,ㅋㅋㅋ 약 올리려고 한 말은 절대 아님, 아님 사실 존경스럽다. 요즈음 다 눈코 뜰새없이 바쁘더라 예술제. 학예회, 작품 전시회, 더더욱 동교과까지,,, 우리들의 우선순위는 건강이라 생각한다 꼬-옥 유념할지어다
첫댓글 산행소식을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었네요. 그냥 욱수골 다녀 왔습니다. 힘들다고 생각 마시고 즐겁다고 생각하세요. 세월이 갈수록 더 힘들어 지는건 늙었다는 증거입니다. 늙지 마세요.
대구 장학사 교장 교감 반성할지어다.
다른 학교도 다그렇겠지만 지봉이 특히 힘들다고 하더라 엄지공주 네가 유능한 교사라서 많은 일을 맡아서 그래. 그 많은 일을 거뜬히 해내는 네가 자랑스럽다. 오죽하면 이런 푸념을 늘어 놓겠냐만은 지나고나면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거야, 아무리 바빠도 네 건강이 우선이다 명심해라
지금 교과시간 고맙게도 날 생각해 주는 친구들이 댓글을 달아놓았네. 늙기는 싫은데...... 기생씨, 정샘, 이자 고마워. 명심할게요.
된시집살이 한 며느리가 더 되게 시킨다더라 다 들 남들도 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니까? 혹은 의욕이 왕성하니까? 본인들이 앞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분들이니까 남들도 다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보구나 1등이 있으면 꼴지가 있기 마련인데... 서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에 ,퍼즐이 안맞아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한다 엄지 여사 이 연륜에 교생을 받다니, 정말 대단하다 지봉엔 활기찬 후배들이 많을 텐데,,,,,,ㅋㅋㅋ 약 올리려고 한 말은 절대 아님, 아님 사실 존경스럽다. 요즈음 다 눈코 뜰새없이 바쁘더라 예술제. 학예회, 작품 전시회, 더더욱 동교과까지,,, 우리들의 우선순위는 건강이라 생각한다 꼬-옥 유념할지어다
바빠서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성애까지 날 위로하고, 긴글에서 사랑이 넘쳐나서 감동먹었어. 건강할게. 지금은 다끝나 홀가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