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사
<COMPOSER> 작곡가 이영조
Young Jo Lee Official Website
Dortmund Opera 2026-29
오페라 ‘춘향’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 오페라단으로부터 ‘춘향전’ 을 위촉받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초연 4년 전부터 일정을 확정하는 독일의 선진적인 운영 방식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모습입니다. 이미 세계 무대를 매료시킨 한국의 대중문화를 넘어 고차원적 종합 예술인 ‘K-오페라’로 우리 예술의 정수를 완성해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국내 예술계의 졸속 기획이나 행정 편의주의적 관행은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민간의 자발적인 지원과 공공의 전문적인 행정력이 긴밀히 맞물릴 때 비로소 우리 예술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예술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작곡가 이영조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 오페라단의 Heribert Germe-shausen 예술감독은 한국 클래식 음악의 거장 이영조 작곡가에게 춘향전의 오페라 작곡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4년 뒤의 초연 날짜까지 확정된 체계 적인 로드맵에 따라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알려진 일정에 따르면 2026년 대본 완성을 시작으로 2027년 작곡 완료, 2028년 오페라단 연습을 거쳐 2029년 4월 14일(토) 초연 무대를 올릴 계획이 다.
한편, 이번 위촉의 주인공인 작곡가 이영조는 <섬집 아기>, <어머님 마음>, 군가 <진짜 사나이> 등을 작곡해 ‘한국의 슈베르트’로 불린 작곡가 故 이흥렬 선생의 아들이다. 연세대 및 동 대학원을 거친 이영조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위 과정 졸업 후, 미국 아메리칸 컨서바토리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한예종 음악원장, 아메리칸 컨서바토리 및 연세대 교수를 역임 하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 흥원 이사장, Korean Symphony(현 국립교향악 단) 초대 이사장, (사)한국코다이협회 이사장으로 한국 음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한민국 화관문화 훈장을 수훈한 그는 현재, 20 Trillion Production Seoul 대표로서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 오페 라단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대표 적인 국립 예술 기구로 매 시즌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유럽 오페라 무대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극장이다. 현재,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 오페라단은 Heribert Germeshausen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이수연 기자/musicnews@musiced.co.kr)
자료출처 : 음악교육신문-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교육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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