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와 파폴로 피카쏘 이야기

[고정아]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위대한 화가(畵家)인 네델란드 출신의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그리고 스페인 출신으로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파폴로 피카쏘(Pablo R. Picasso) 두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위 두사람중 누가 더 뛰어난 예술가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가 더 행복했고 누가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았느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명백하다고 했습니다.

19세기의 고흐(Gogh)는 생전에 단 한점의 그림도 팔지못해 찢어지는 가난 속에서 좌절(挫折)을 거듭하다가
결국 37세(1853~1890년)의 젊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피카소(Picasso)는 살아 생전에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대접 받으며 
부유(富裕)와 풍요(豊饒)속에서 90세가 넘도록(1881~1973년) 장수(長壽) 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유명 화가인 두분의 인생길을 갈라 놓았다고 생각 되십니까?
많은 원인이 있었겠지만 많은 경영학자(經營學者)들의 분석은 ''인맥(人脈)의 차이(差異)''를 중요한 요소(要素)로 꼽았습니다.

인생을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人間關係)''라고 했습니다.
고흐(Gogh)의 생애는 불우했지만 사후(死後)에 피카소(Picasso)를 능가할 만큼 크게 이름을 남긴 화가입니다. 
그가 남겨놓은 걸작품(傑作品)들이 Picasso가 남겨놓은 그림보다 값이 훨씬 더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죽고 난 뒤의 성공이 살아 생전의 성공과는 결코 같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Gogh는 살아 생전에 불행,불쌍했고 Picasso는 행복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日常) 24시간 안에도 춘하추동(春夏秋冬)이 있습니다. 
아침 5시부터 10시까지가 봄(春)이고 
10시부터 16시까지가 여름(夏)이고 
16시부터 20시까지가 가을(秋)이고 
20시부터 이튿날 새벽 05시까지가 겨울(冬)입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에도 세가지 성질이 있습니다.
첫째는 : 같은 시간에는 두가지 일을 못하는 [단일성(單一性)]이 있습니다.
둘째는 :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성(瞬間性)]이 있습니다
셋째는 : 오늘이 내 생일이라면 다음해에 또 나의 생일이 돌아 온다는 [연일성(連日性)]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에는 구성요소가 있는데 시간과 공간은 구성요소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진정한 친구란 괴로울 때나 어려울 때 서로에게 토로(吐露) 할 수있고
갑자기 불쑥 생각나면 전화 하거나 찾아가 볼 수 있고 
내가 발견하지 못하는 성격의 단점 까지도 고쳐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친구라는 것입니다.

옛 경전(經典)에서는 '진정한 친구'를 붕(朋)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붕(朋)은 우(友)하고는 다른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정한 벗인 붕(朋)이 되려면 :
첫째 나이를 따지지 않고
둘째 직업의 귀하고 천함을 묻고 가리지 않으며
셋째 집안의 배경(背景)을 문제 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경전의 가르침이라 했습니다.

붕(朋)과 우(友)를 가리면서 예비(豫備) 리더/Leader들이 참조해야 할 인맥의 유형(類型)을
3가지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고 했습니다.
--Operational network
--Personal network
--Strategic network

위에서 말하는 '직접적인 인맥' 구축(構築)은 <'깊이'>를 중심으로 해야하고
'사적인맥(私的人脈)' 구축은 다양성(多樣性)을 중심으로 <'넓게'> 해야한다고 했으며
'전략적 인맥(戰略的 人脈)' 구축은 적절한 <'균형(均衡)'>을 추구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인맥이 가져다 주는 중요한 장점(長點)도 세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질(質)높은 정보(情報)를 얻을 수 있고
둘째, 다양한 재능을 소유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셋째, 인맥은 일종의 권력(權力)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한번도 받기 힘든 노벨상을 두번이나 수상한바 있는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Linis Pauling)박사의 예를 들었습니다. 
그는 화학상과 평화상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의 노볠상을 두번 (1954년/화학상,1962년/평화상) 수상한 인물입니다.
폴링박사의 생애(1901~1994년)에 '창조적 성공' 역시 탁월한 두뇌가 아니라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깊은 인맥
둘째 다양한 인맥
셋째 균형적 인맥의 결과가 증명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비단' 같은 사람보다 '걸레' 같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받은 매일에서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