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모두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나요?
가끔 무릎이 아파서 절뚝 거리는 것 외에는 나도 내가 꽤나 건강한 건강체라고 생각을 하여 왔읍니다.퇴행성 관절염은 정형외과 다니면서 자문을 구하고, 운동을 하면서 체중감량을 하고, 무릎찜질을 하고,상어연골, 콘도르친등의 약을 먹으면서 꾸준히 치료하면서 통증의 약 50%정도는
잡았나..비만 안 오면 주말에는 등산간다고 벼르며 올 여름을 지냈읍니다.그런데 어느날 또 한 차례의 허리 근육통을 껶었읍니다.올봄 13회친구들 만난다고 치악산 갔다와서 처음 근육통을 껶은 후,총 3회째의 근육통입니다. 정형외과에서 2-3일 치료 받은후에도 후유증은 남아 있었고,다행이 디스크는 아니고, 5-6번 척추뼈사이가 많이 좁아져 있어 어느날 업혀오면 그때는 disc여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선언만 마음에 남아 있었읍니다.
마침 마누라가 치료받으러 다니던 요가원의 원장이 "근육통때문 이라면 저를 무조건 데려오라, 안 데려 오면 원장이 치료해주러 찾아오겠다고 한다"는 마누라의 말을 듣고는 요가원에 반신 반의 하는 마음으로 나가기 시작했읍니다.정형외과에서는 허리 근육통과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대하여
더 이상의 원인 진단이 없었고 더 나빠졌을 때의 에상만이 있었는데,
요가원에서는 "어깨와 척추가 바르지 못하여서 허리및 엉치, 무릎 관절이 힘을 잘 못 받고 있고, 그래서 허리 근육통및 관절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관절을 제자리로 갔다가 놓으면 자연 치료력이 인체에는 있으니 치료 가능하고, 디스크도 당연히 예방이 된다"는 진단과 처방을 받았읍니다.그래서 바로 요가(제 스스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원장님이 제 몸을 이리 저리 비틀어서 관절 운동을 시키는 듯, 그래서 저는 강제 요가라고 부릅니다)에 들어갔고, 7일간의 단식(물만 먹고)과 관장으로 숙변을 제거하고 몸의 정화와 체중감량의 단계를 거쳐서 지금은 요가를 게속하면서4주간의 보식과정중에 있읍니다.이 과정중에 금연이 절로 되어서, 담배를 안 피운 상태가 10일을 넘었읍니다.한국인 모두가 담배를 끊어도 나만은 못 끊을 거라고, 내 스스로 여겼었는데.남은건 disc몌방과 관절 치료인데 2달정도만 두고 치료받으면서 변화를 관찰할 예정입니다.아직 20일 정도의 치료로 무릎 관절은 많이 통증이 완화되었고, 고관절, 어깨관절,
척추관절등은 2달정도면 많이 좋아 질 것으로 예상합니다.2달후에 또 한번 보고 드릴께요.
요새는 진짜 disc에 걸린 고향후배 한명을 소개하여 같이 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읍니다.disc를 고치는 것이 전문이라고 하여서.
첫댓글 빨리 건강회복 바랍니다. 어쩐지 요즘 소식이 없어 궁금했었는데---, 틀림 없이 좋은 결과 있을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파이팅!!!
시러미는 축구를 포함 운동을 좋아해서 INJURY를 받았을 가능성이 많지요. 게다가 체중도 늘었고 이분야에는 이경두원장이 전문이라 그 쪽 의견을 많이 듣기를
ㅉㅉㅉ. 세월은 어쩔수 없나벼. 자~알 치료하고, 이참에 담배를 확~ 끊어 분져. 여기는 제주요.벌초 왔다가 소식 보고 한 말씀 했시오. 그리고 잔거 타면 노인성 질환 확 없어진다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