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는 거서간으로 박혁거세인데 신령한 대인이나 족장이란 뜻이다.
이 간이 유목민족들이 말하는 왕인 칸을 뜻한거 같다.
징기츠칸처럼.....,
2대는 차차웅이라 불리었는데 남해이고 제사장을 뜻한다.
3대부터 16대까지는 이사금이라 하였다.
임금이란 말이 이사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유리와 석탈해의 왕위 계승문제에서
떡에 이빨이 많이 찍힌걸로 정했다고 하여
이사금이라 했다는데
왕위가 그렇게 장난같은 일로 정해졌을까?
아마도 석탈해란 인물이 대단한 인물인거 같다.
토착세력과 떡으로 왕위를 넘보다니....,
17대부터 21대까지는 마립간이라 하였다.
다시 칸이란 명칭이 등장한 걸로 보아
유목민족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싶었는가 보다.
22대 왕은 지증왕이다.
최초로 왕이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여기까지 삼국유사에서는 상고시대라 하였다.
물론 저자가 스님이었으므로
불교식 왕명이 중요하였으리라.
23대부터 28대까지 불교식왕명이다.
법흥왕부터 진덕여왕까지이다.
보통 법, 선, 진이 들어간다.
여기까지 삼국유사는 중고시대라 한다.
삼국사기는 여기까지 상대라고 한다.
29대 무열왕부터 삼국유사는 하고시대라 한다.
삼국사기는 이후부터 중대와 하대로 나누는데
왕위의 출신성분으로 나눈다.
즉, 상대는 성골이고
중대는 진골무열계
하대는 진골내물계 이다.
무열왕부터 혜공왕까지 중대이고
선덕왕부터 경순왕까지 하대이다.
어느 기준으로 나누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왕의 명칭이 달라졌다는 건
사회가 그만큼 변했다는 방증이다
1대와 2대 임금들은 지배자가 종교가 백성들을 지배했다는걸 알수있다
거서간이란 가장 위대한 대 제사장 이며
차차웅은 무당의 우두머리란 뜻으로 해석되니
그당시의 정치적 배경은 제정 일치 사회로 보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