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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에도 'PK 바람'
강병철 - 김용철감독 부산상고 프리미엄? |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PK인사 편중 바람'이 야구판에까지 불어닥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출신고인 부산상고 출신들이 프로야구에 주류세력으로 급부상하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의 유력 정치인 출신인 신상우 전 국회부의장이 KBO 총재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야구계에서는 "이미 예견된 사실"이라며는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다.
야구계에서 PK 인사의 약진은 지난달부터 두드러졌다. 지난달 강병철 감독이 롯데 신임감독에 전격적으로 발탁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롯데에서는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우승경험이 있는 강 감독을 모셔왔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외부의 시선은 감 감독이 부산상고 출신이라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시선을 보낸 것이다. 롯데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지만 여전히 곱지 않은 시선이 남아있다.
올해 창단한 경찰청 사령탑에 부산상고-롯데 출신의 김용철 감독이 임명된 것도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능력도 능력이지만 PK 출신임이 고려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다. 김 신임 감독은 이미 경찰청 창단 이전부터 사실상 내정됐다는 설이 정설로 굳어졌다. 그리고 결과도 예상대로 흘러가자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특히 부산상고 출신의 모구단의 임원급 인사가 정치권과 교감하면서 PK인사들을 중용하는 인사에 중재자로 나섰다는 것은 이미 야구판에서 녹을 먹은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야구판에 불어닥칠 'PK인사 바람'이 도대체 어디까지 이어질지 야구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댓글 현진아~ 경영대에는 무슨 바람이 부는 것인가? 골드스타라인이 집권을 하겠군. 상헌이 전과시켜라. ㅋㅋㅋ
금성 라인ㅋㅋ...자대 부회장 당선자도 금성고 출신이던데... 경영대는 골드라인보다 A라인 집권이라고 하죠... 우리 부회장도 알파 02학번입니다 ^^
ㅡㅡ;
푸르미군~ 나스타는 잘 있는감? 크리스마스때 벽지연구하는 일은 없도록 손 좀 써라. ㅎㅎ
푸르미군... 나스타가 누구야??
그녀는 청조인들의 가슴을 한 때 설레게했던 양대산맥 중에 한 사람이지. ㅎㅎ
맛스타는 아는데... 군바리들의 가슴을 한 때 설레게 했었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