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9월 12일 짤막단신 (태풍 탈림 한반도 진출 가능성)

[김유경]

서울지역 날씨예보 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에는 약간 더운 전형적인 초가을날씨가 이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구름이 많은날이 많아지는듯 한데요.

일조량이 부족하여 한창 영글어가고 있는 농작물에 영향을 줄것같네요.

그리고 일교차도 10도이상 크게 벌어지는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타지역의 날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accuweather.com/en/kr/south-korea-weather

어제 오후 5시 25분경 전남 신안군 해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2017년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횟수는 106회 입니다. (연평균 58.9회)

오늘새벽 2시 35분경 일본 시즈오카 먼바다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지진에 따른 피해상황은 없는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어제 새벽 00시 51분경 도쿄인근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이지역에서의 마지막 유감지진은 2015년 1월 20일 규모 3.3이었으며 약 2년 8개월만에 유감지진이 발생합니다.

이지역은 일본열도에서 지진이 드문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역사적으로 보면 연동형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1973년 6월 6일 이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발생후 6월 17일 네무로반도 강진(규모 7.4, 쓰나미발생)이

일어났었고, 1994년 12월 19일 규모 4.6의 지진발생후 12월 28일 산리쿠강진(규모 7.6),

2011년 3월 7일 규모 3.8 지진발생후 역사적인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규모 9.0)이

발생하였습니다.

과거 이지역에서 33회의 지진발생이후 3회이상의 강진이 일어난만큼 확률적으로는 매우

큰 사례로 여겨집니다.

옐로스톤의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지시간 9월 2일부터 시작된 아이다호 남동지역의 지진떼가 지난주말즈음 어느정도 약해지는듯 하더니,

토요일부터 다시 활발한 양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00회이상의 유감지진이 발생중인데요.

지질학자들은 규모 7.0이상의 강진이 미래에 발생할수 있지만 당장은 아니라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예고없는 자연현상의 특성상 지금당장 발생하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현재의 지진떼에 대해 관련당국은 예상보다 너무많은 횟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좋지않은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의 전리층자극이 옐로스톤지역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것으로 보입니다만, 많은 전문가들은

파괴적인 지진은 발생하지 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중 하나로 기록될 어마는 플로리다 서부지역에 상륙후 세력이

많이 약화되어 열대성저압군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 미 남동부 많은지역에 걸쳐 폭우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최대풍속 약 100km/h의 강풍과 함께 100mm이상의 폭우가 지역에 걸쳐 쏟아질 전망입니다.

현재 조지아주 150만명이 전력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앞서 강타한 플로리다주에는 600만명에 대해 전력이 끊긴 상태입니다.

서서히 내륙으로 진입하면서 일부지역에서는 어마의 영향을 작은 폭풍우들이 발달하면서 토네이도가

많이 생성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네이도,산사태,홍수등에 대해 경고를 내린 상태입니다.

제 18호 태풍 탈림이 필리핀북동해상에서 생성되어 대만쪽으로 진행중입니다.

현재 강한세력을 유지한채 서서히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13일 수요일에는 대만 동부지역부터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만을 강타후 남중국으로 상륙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두차례의 태풍습격을 맞은 지역이라 아직 복구작업이 진행중일텐데요.

또다시 태풍이 다가오고 있네요.

미합동경보센터의 최신예보에 따르면 대만 북동쪽 해역을 지나 상하이에 상륙후 급 우회전하면서

한반도로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경로가 유지된다면 이번주말에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태풍상황에 대해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시간 8일 오후 멕시코 치아파스 연안을 강타한 규모 8.1의 강진에 따른 피해상황 입니다.

오늘 오전 6시 9분경(한국시간) 또다시 규모 5.5의 강력한 여진이 찾아왔는데요.

손상된 일부건물들이 다시 무너지고 있다는 속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97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7만명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강진은 멕시코역사상 지난 100년동안 가장 강력한 규모였으며,

진앙지인근 지역에서는 최대 3미터의 쓰나미가 생성되기도 하였지만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는 크게 나오지않아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여러지역에서 균열현상이 보고되고 있으며,

여진으로 인해 균열의 폭과 깊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강진 다음날에는 허리케인 카티아가 멕시코 동부지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200명의 부상자가 보고되었으며, 대규모 정전 및 수백채의 가옥이 침수되었습니다.

강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홍수 및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진전후로 인근지역의 바닷불이 쑥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카리브해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어마의 영향으로 인근지역에서도 바닷물이 대거

빠져나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슬란드의 바티나요쿨 빙하지대에서 화산폭발로 인한 거대한 구멍이 나타납니다.

폭이 약 400미터에 깊이도 수십~수백미터에 이르는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지역에서는 지난 몇년동안 지진활동이 증가하면서 수차례의 빙하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이지역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빙하지대로 아이슬란드의 8%를 차지한 곳으로 여러 화산들이

빙하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들어 카트라 화산대와 함께 바티나요쿨 화산대도 꿈틀거리면서 대규모 화산폭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여러차례의 x급 플레어를 생산하며 자기장교란을 야기한 거대흑점 2674군이 어제 x 8.2 솔라플레어를

생산하며 지구뒷편으로 돌아갔는데요.

이번의 거대태양흑점폭발과 그에따른 지구자기장 교란에 대해 과학자들은 매우 이상하고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전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던 태양주기와 현상 및 축적된 데이터에 상반되는 결과가 며칠동안 일어났으며,

이것은 태양주기의 어느단계에서나 매우 중요한 우주기상현상이 발생할수 있음을 나타내었다고 전하며,

이번의 비정상적인 우주날씨는 많은 분석과 연구의 대상이 될것이라고 언급합니다.

한편, x 8.2 솔라플레어에 따른 양성자폭풍은 현재 약간씩 감소하는 추세입니다만,

5단계중 3단계의 폭풍이 진행중입니다.

고에너지입자들이 지구에 충돌함으로써 전리층자극과 더불어 위성통신,항공기등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x 8.2 솔라플레어에 따른 cme 가 매우 크게 터져나왔는데요.

지구는 cme가장자리에 위치하게 되면서 13~14일즈음에 약한 지자기폭풍이 예보된 상태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