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3 (토) 이재명 대표, 노무현 국밥집에서 상인회와 오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월 2일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지역화폐를 지원해야 장을 보러 많이 온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신임 지도부와 함께 양동시장을 찾아 본인의 대표 정책인 지역화폐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그러면 다 대형매장을 가거나 인터넷 구매를 한다"며 "상인에게 좋고 지역이 살아나고 이중 삼중의 효과가 있는데 반드시 예산을 배정해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로 과일과 떡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지역화폐가 다 중단된다고 한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후 상인회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정부의 역할은 경제 심리를 관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안타깝게 너무 시장주의,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없고 시장에서 각자 알아서 도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많다는 것이 참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인회 회장님들이 잘 아시는 것처럼 지역화폐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지 않냐"며 "제가 성남시에서 했지만 쓰는 사람은 환수효과, 인센티브로 소득지원이 되고 소상공인은 온라인 대형쇼핑몰로 갈 사람들이 오니까 매출 늘어난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대표가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한 장소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 방문했던 국밥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에 앉아 상인회와 함께 식사를 했다.
尹대통령 지지율 27%…'차기 지도자' 이재명 27% · 한동훈 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째 30%를 밑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월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8월 30일부터 이달 9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9월 첫째 주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3%로 각각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6주째 30%를 밑돌고 있으며, 같은 기간 부정률은 60%를 웃돌고 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58%), 보수층(52%), 70대 이상(51%) 등에서 높게 나왔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8%), '경제/민생'(7%), '전반적으로 잘한다'(7%), '외교'(6%), '소통'(6%), '국방/안보'(5%), '전정권 극복'(4%)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인사(人事)'(22%),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5%), '소통 미흡'(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여당 내부 갈등'(4%), '직무 태도'(4%), '김건희 여사 행보'(3%) 등이 이유로 거론됐다.
같은 기간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층 25%, 정의당 5%로 집계됐다. 갤럽은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며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다 상승해 7월 말부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차기 지도자 1위 이재명… 국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1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9%,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4%,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3%, 유승민 전 의원, 이낙연 전 대표 각각 2%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22%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동훈 장관은 지난 6월 해당 조사에 처음 이름이 등장했다. 당시 한동훈 장관의 지지율은 9%였으나 3개월 만에 22%까지 오르며 주목도가 크게 상승했다.
한동훈 장관에 이어 오세훈 시장 10%, 홍준표 시장 8%,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각각 6% 등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63%를 차지해 3%인 이낙연 전 대표와 큰 차이를 보였다.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토요일 제주 · 남부지방에 비… 일요일엔 전국에 강수
토요일인 9월 3일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충청 이남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전남 남해안·경남해안에는 9월 2일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라오스의 국립공원 이름)가 멀리서 불어넣은 뜨거운 수증기가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생긴 비구름대 영향이다. 이날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오후 4시까지 비가 120㎜나 내리는 등 제주 남동부에 강수량이 많았다. 제주시에는 지금까지 40㎜ 가까이 비가 왔다. 9월 3일에는 제주와 남해안뿐 아니라 남부지방 전체에 비가 오겠다.
또한 충청에 아침과 낮 사이에, 강원영동중부와 강원영동남부에 낮부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밤 중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9월 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오후 5시 발표한 예보에서 9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제주 100~250㎜(많은 곳 350㎜ 이상), 전남남해안·경남해안·서해5도(4일) 50~150㎜, 경북남부·경남내륙과 수도권·전남(3일부터) 20~80㎜, 강원영동·경북북부와 강원영서·충청·전북·울릉도·독도(9월 3일부터) 10~60㎜로 제시했다.
기상청은 "제주와 남해안에 각각 시간당 50㎜ 내외와 30㎜ 내외로 비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제주와 남해안에는 당분간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다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 이상에 달할 때가 있겠다. 제주 산지·동부·남부에는 호우경보, 서부와 북부에는 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도 발령된 상태다. 강풍주의보는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도 내려졌다. 9월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2~28도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0도와 27도, 대전 21도와 25도, 대구 21도와 24도, 울산 21도와 23도, 부산 22도와 25도다. 9월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4~29도겠다. 힌남노는 대만 타이 타이베이 남동쪽 510㎞ 해상에서 시속 5㎞ 속도로 매우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힌남노는 9월 5일 오후 3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로 서귀포시 남남서쪽 350㎞ 해상에 이른 뒤 북서진을 거듭해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기상청뿐 아니라 주요국 기상당국도 힌남노가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도 최신 예상에서 힌남노 국내 상륙을 전망했다.
문제는 상륙 시 강도다. 기상청은 최신 예보에서 힌남노가 9월 5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남남서쪽 350㎞ 해상에 이르렀을 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30hPa(헥토파스칼)과 50㎧이고 강도는 '매우 강'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에서 빠져나간 뒤 9월 6일 오후 3시 부산 북동쪽 180㎞ 해상에 이르렀을 땐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955hPa과 40㎧이고 강도는 '강'일 것으로 내다봤다. JTWC는 힌남노가 예상보다 서쪽으로 가면 중국 동해안 수온이 비교적 낮은 영향으로 최대강도가 제한될 것으로 보면서 "힌남노는 한국 남해안에 접근하면 낮은 해수면 온도와 육지와 상호작용으로 약화하는 징후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주 일산봉 9월 아침 풍경 속으로........!!!!!!!!!
05:30 원주 일산봉으로.......
원주일산초등학교.......
일산공원........
05:55 일산봉 오름길 치악산 조망터에.......
향로봉 아래에 반짝이는 관음사 불빛.......
알산봉 둘에길 데크........
일산봉 서쪽 데크길..........
06:10 해발 250m의 일산봉 정상에.......
하산길......
일출 전 치악의 하늘 풍경........
일산파크골프클럽
원주북원초등학교
단계공원........
06:25 곧은재쪽에서 뜬 오늘의 태양.......
단계공원숲길......
더샾 2차.......
삼성으로 회귀........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