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친인 굳 모닝의원 박경신원장의 글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걸을 때까지가 인생입니다
100세 장수 시대이다.
병원에 방문하는 건강한 어르신들을 살펴보면 장수의 비결은 걷기이다.
나이가 들면 돈이 많거나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이 걸을 수 있는지,
못 걷는지 여부다.
노인 어르신을 진료하면서 항상 하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힘으로 걷고, 자신의 힘으로
먹을 수 있을 때까지가 살아계시는 것입니다.
그 연세에 헬스하시겠습니까?
그러니 부지런히 걸어 다니세요
많이 걸으세요.
70세 이상되시면 자가용 버리시고
대중교통 타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내 병원에 방문하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나는 강력 추천한다.
걸으면 행복해진다.
인생이 고통스러운가?.
매사에 짜증이 나는가?
그렇다면 걸어보라.
걸으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이 정리된다.
정신과에서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산책하는 치료 프로그램이 있다.
걸을 때 뇌에서 세로토닌이분비되는데 세로토닌은 마음의 불안감을 없애고 느긋하게 만든다.
걸음은 천연 항우울제다.
행복약(Happy drug)으로 미국과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항우울제도 결국은 뇌 속의 세로토닌 농도를 높게 만드는 약이다.
걸으면 행복해진다 .
최소 하루에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은데
만약 아파서 못 걷겠다면 걷는 시간을 나누어 10분씩 3차례 걷는 것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걷는 것은 주로 엉덩이 근육,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이 사용되는데, 이 근육들은
각각 생식 기능, 소장 기능, 방광 기능과 연관돼있다.그렇다면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면 구조나 내장 기능도 좋아질까?
대체의학에서는 그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바른 걸음은 건강상태를 보여줄 뿐 만 아니라, 당신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병의 90%는 걷기만 해도 낫는다"는
책이 있습니다.
일본의 내과의사 나가오 가즈히로가 쓴 책입니다.
“걷기 때문에 난처해지는 사람은 의사다”는
말이 있습니다.
걷는 습관이 건강에 최상의 약임을 일러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