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 스시
시장통 어수선한 동네의 풍요로운 스시야, 부산 스시계의 큰형님 중의 한분인 박만수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자그마한 가게 입니다.
스시 (카운터)다이는 2 사람만 앉을 수 있는 자리인데,
일하는 모습들이 훤히 보이는 어쩌면 어수선하게 보이는 자리 일수있으나 오히려 술맛나는 자리 입니다.
좋은 사케도 한병, 무시 아와비와 배타라 즈케를 담아내면서 오마카세 코스 는 시작 됩니다.
스즈키 아라이(농어,,) 에 오이채위에 푸짐하게 내어주는 단맛이 진한 우니
찰진 시마다이(돌돔) 에 고래괘기 도 주시네요^^
오도로(참치 대뱃살), 엔가와(광어 지느러미), 히라메(광어), 폭신한 우나기(민물 장어) 스시는 시작 됩니다.
일명 오도리라고 불리는 구루마 에비(보리새우) 의 단맛도 보고
적당하게 개운한 송이에, 스즈키(농어), 나마 아지(전갱이), 아나고 (붕장어), 생연어, 사바 까지 푸짐 합니다.
배는 이미 부른데,, 아카미, 게살, 입가심 무우순에, 별미인 우나기 소바까지 계속 내어 주십니다.
너무 마니 주시니 사진도 너무 많아져 몇개는 빠졌네요^^
* 찾아 가는길
051) 633 5240
* 나의 생각
7월하순 부산 스시튜어를 끝낼즈음 부산일보의 맛집 담당기자와 스시튜어 이야기를 나누던중에 다양한 경력의 부산 스시계의
거장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말에 다음날 바로 찾아본 범천동의 스시야 ~
허름한 시장통의 어수선한 분위기에 처음에는 잘못 찾아왔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부리부리한 인상의 박만수 사장이 직접 칼을쥐는 자그마한 가게는 고급 일식집과는 거리가 먼 활기찬 선술집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조금은 올드한 스타일이지만 제대로 내는 음식들은 가격대비 풍요롭고 너무나 푸짐 하였습니다.
시끌한 분위기에 호불호는 있을 수 있으나 일본에서 사오신 그릇들이며, 오너 셰프의 열정이 돋보이는 좋은 스시야로 한번씩 찾아 갈듯 합니다.
(*부산역의 만수스시는 직접 경영하는 가게가 아니라고 합니다. ** 혼자서 마시다 보니 이날 술도 마니 남겨두고 왔는데,,, )
"큰바다로"가 생각하는 음식 은
좋은 재료는 음식의 시작입니다. 맛 그리고 음식에 따른 플레이팅, 적당한 가격, 서비스 가 더하면 감동 입니다.
더러 유명한 음식점이 이름만 남은 집도 있지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맛나고 좋은 집 들도 있습니다.
가보고 싶지만, 맛, 분위기, 가격 등이 궁금하여 선뜻 나서지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큰바다로" 맛집 소개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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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cious Journey to the Grand Bleu" by 큰바다로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 합니다.
맛나고 좋았네요,,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가까운곳이네요. 켈리포니아의 여름은 어떤가요? 부산은 마니 시원해 졌습니다
반갑습니다. 하욱님 !!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여기 오가며 본 집인데 맛나는 집이였군요 ㅎㅎ 기억이 나는게 입구에 정준호씨라 ㅇ찍은 사진땜시
그렇지요^^
한번 가보세요^^ 좋습니다.
눈호강 실컷 합니다....부산역 만수스시와 상호가 같아서 잠시 헷갈리긴 하네요
다른집이고 다른 음식 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꼭 한번 가보겠습니다,
좋지요^^
좋은 주말 되세요^^
광어가 회를 떴는데도 살아서 눈이 껌벅~껌벅~~하는걸 깻잎으로 살짝 가려놓구 먹었던...ㅎㅎㅎ
고래고기 스시를 맨마지막에 주시는데 그향이 입안에서 아직도 맴도는것 같아요^^
미소장국은 향이 약간 거슬려서 저는 마니 안먹었네요..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러셨군요,,
좋은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좋은 한주 되세요^^
송이 버섯에, 시소잎에,,,
귀품나는 음식사진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