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서울, 대구, 부산 찍고! 아하~~"
갑자기 가수 현숙이 부른 거시기(노래제목이 생각이 갑자기 안나네요)가 생각이 나더군요.
어제 경기는 위노래처럼 "아하~~"하면서 한번 호흡을 고르는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7연승하고 한번쉬어 주고, 14연승하고 쉬어주고...
제기대가 넘 큰가요?
좀 아쉽게 져서 잠실구장 길건너 아세아공원에서 가볍게 맥주한잔 빨고 집에 왔습니다.
응원단장 송창훈님의 무릅부상이 심각한가봅니다.
거의 한달간 경기전 인사를 목례로 하고, 지누션의 노래에 맞춰 댄싱을 선보일때 가끔씩 다리때문에 인상을 찡그리고, 응원하다 무릅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더라구요.
울두산엔 부상자들이 우찌나 많은지...ㅠ.ㅠ
모두들 어여 회복하시길...
어딜가나 같은목적을 가진 단체들이 여러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걍 암 생각 없이 카페검색란에 '두산베어스'를 입력하니까 29개의 카페가 나오고, '베어스'를 검색하니까 76개의 카페가 나오더군요.
물론 그중에는 한선수를 위한 두개의 카페가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